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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광주 오리탕 대박집 비결→시원 칼칼 갈치탕 레시피는?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MC 이상민이 ‘알토란’ 녹화 중 기상천외한 레시피에 기겁한다. 2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43년의 역사를 가진 오리탕 대박집의 비결을 공개한다. 이에 더해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알토란’ 특급 셰프로 출동, 직접 개발한 갈치탕 레시피로 대박집에 도전장을 내민다. 천상현 셰프는 2주간의 집중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했다는 갈치탕을 선보인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 대단한 분들이 나오는데 괜찮으시냐. 2주로 43년 대박집을 이길 수 있겠느냐”며 천 셰프를 도발한다. 하지만 천 셰프는 “대박집의 메뉴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나는 색다른 메뉴로 승부를 보겠다”고 응수하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상민은 천 셰프가 요리를 하는 도중에도 저격을 이어간다. 갈치탕 육수에 들어가는 생수 1.3L를 1,300L라고 말한 그의 말실수를 콕 집어낸 것. 이상민은 “와, 1,300L면 어마어마한 양이 필요하네요”라고 천 셰프를 놀리며 그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또한 천 셰프가 비밀 재료로 건표고가루를 야심 차게 소개하자, 이상민은 “뜸 들이시길래 엄청 구하기 힘든 거 가지고 온 줄 알았다. 건표고가루는 생각보다 구하기 쉽다”라며 짓궂게 장난친다. 하지만 완성된 갈치탕을 맛본 이상민은 “시원 칼칼하고, 비린 맛 없이 깔끔하다. 그동안 먹어온 갈치조림보다 훨씬 맛있다”며 그 맛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평소 방송에서나 지인들에게 1순위로 추천하는 맛집”이라고 소개한 광주 대표 오리탕 대박집이 등장한다. 천 셰프는 “실제로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광주 지역구 의원들이 이 오리탕을 포장해서 청와대로 보낸 적이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시원 칼칼한 갈치탕 레시피와 광주 오리탕 대박집의 비결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
‘소시탐탐’ 소녀시대, 라디오 DJ·게스트 변신…사연 소개부터 게임까지 풍성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소녀시대가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변신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가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찾아온다. 소녀시대 막내라인 윤아와 서현이 진행하는 ‘FM 천방지축 소녀시대의 친한 친구 소원’이 시작되는 것. 이날 데뷔 초 인사말로 그 시절 감성을 깨운 소녀시대는 ‘소원이 말해봐’ 코너를 통해 소녀시대의 팬인 소원이 보낸 다양한 사연을 소개한다. 특히 도덕 시간 토론 수업에서 소녀시대와 관련된 주제로 토론을 했던 사연 속의 코너로 막간 3분 토론이 펼쳐진다고. 소녀시대는 ‘대표 장신 멤버 수영이 큰 키 때문에 다른 멤버의 휴대폰 화면을 훔쳐본다면 수영의 잘못인가?’, ‘주변 사물이나 멤버 이름을 종종 잘못 부르는 효연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서현이 한 달 째 효연의 이름을 잘못 불러준다면 효연은 서현에게 화를 내도 되는가?’에 대해 토론하는 것. 이에 진지함과 유쾌함, 짠내 나는 의견까지 갑론을박이 벌어진 현장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13살 팬이 만든 ‘소시고사’ 문제를 소녀시대가 직접 풀어본다. 올해가 소녀시대 15주년인 만큼 서로에 대해 뼛속까지 알고 있어 쉬운 문제풀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뒤집는 압도적 꼴찌가 탄생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능 속 소녀시대의 모습을 좋아하는 팬을 위해 팬의 웃음버튼인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 돌입, 새로운 꿀잼 레전드를 예고하고 있다. 어딘가 취한 것 같은 모습부터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샤우팅 기법, 뜬금없는 센터 욕심 고백, 혼신의 연기, 아무 말 대잔치 등 매 순간 시청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한편, ‘소시탐탐’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7월 4주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역대급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소시탐탐’] -
‘놀면 뭐하니’ 측 “재정비 및 새로운 멤버 충원, 9월 컴백” [공식]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2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3년을 꽉 채워 달려온 ‘놀면 뭐하니?’는 오는 8월 6일 방송 이후 3주간 앞으로의 날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멤버 충원과 다양한 특집을 고민하며 알차게 보내겠다”며 “‘WSG워너비 콘서트’가 마무리된다. 여러분 덕분에 현실이 된 기적의 무대,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WSG워너비’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을 예정이며, ‘놀면 뭐하니’는 3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재정비 후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25분에 돌아온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
'한산:용의 출현'·'탑건:매버릭', 특급 컬래버…스페셜 포스터 증정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압도적 승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올여름 유일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2022년 최고 외화 흥행작 ‘탑건: 매버릭’의 특급 컬래보레이션이 성사됐다. 2022년 극장가를 책임 지고 있는 두 작품의 특급 컬래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바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탑건: 매버릭’이 그 주인공으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2종의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 하는 이벤트가 진행 된다. 오는 8월 5일부터 소진시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스페셜 포스터 증정 이벤트는 해당 영화 관람티켓 인증 시 선착순으로 증정 된다. ‘한산: 용의 출현’ 수군 스페셜 포스터와 ‘탑건: 매버릭’ 해군 스페셜 포스터는 오직 관람객들에게만 증정하는 프라이빗 한 이벤트를 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자세한 스페셜 포스터 극장 리스트는 각 극장 APP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탑건: 매버릭’은 모두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작으로 2022년 극장가의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이다. 수군과 해군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은 영화 마니아부터 해당 영화를 흥미있게 관람한 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압도적 박스오피스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여름 영화 극장가의 시원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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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X장건재 감독 '한국이 싫어서', 7월말 크랭크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한여름의 판타지아''괴이'의 장건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고아성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한 신작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지난 7월 29일 크랭크인 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 '한국이 싫어서'(2015년)를 원작으로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계나'역을 맡은 배우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의 첫 천만 영화 '괴물'에서 송강호의 딸 '현서' 역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이래, '괴물''여행자''오피스'까지 총 3차례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독보적인 커리어의 배우다. 봉준호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인 '설국열차'에서는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에드 해리스 등의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작업하며 국제적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외에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열사로 열연하였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주인공 이자영 역을 맡으며, 코로나 팬데믹 속 얼어붙은 극장가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이후 배우 고아성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고아성은 이 작품을 통해 영화 '잠 못 드는 밤''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으로 언론과 평단, 시네필을 모두 사로잡은 장건재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출간 당시 헬조선 담론과 맞물리며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 지지를 받은 원작 소설 '한국이 싫어서'가 2022년, 장건재 감독의 영화언어로 어떻게 구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대 후반의 여성 '계나'를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과거와 현실을 넘나들며 삶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연출로 자신만의 인장을 각인해온 장건재 감독이 선보이는 소설 원작의 첫번째 영화화 작업인 만큼 오래 공들인 기획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공감과 울림을 한 땀 한 땀 만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장건재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고아성이 담아낼 주인공 '계나' 캐릭터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싫어서'는 7월 말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키이스트, 모쿠슈라 제공] 더셀럽 2022-08-02 오후 12:39:00 -
김병만·배정남·박군 '공생의 법칙2' 출연…올 하반기 방송 [공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공생의 법칙’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1월 방송 이후, 공익과 예능을 한 번에 잡으며 호평을 받은 ‘공생의 법칙’의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ESG 특공대’로 다시 뭉친다. 전국 방방 곡곡 산과 바다와 도시를 누비며, 생태계 수호에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3인방이기에 새 시즌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는 평소 알기 쉽지 않았던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모든 회차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조화로운 생태계를 위해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남긴 ‘공생의 법칙’은 종영 후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토종 생태계가 처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PD연합회의 ‘이달의 PD상’을 수상했고, 지난 4월에는 세계 최대 방송 콘텐츠 마켓 MIPTV에서 소개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시즌2로 돌아오는 ‘공생의 법칙’은 오는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새 시즌에는 금주 미국 촬영을 시작으로, 해외 로케 촬영을 통해 세계의 생태계 교란종 문제와 성공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배경으로,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보여줄 토종 생태계 수호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공생의 법칙2’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더셀럽 2022-08-02 오후 12:22:00 -
‘카터’ 알몸→스카이다이빙까지, 주원의 ‘피 땀 눈물’ [종합]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신인의 마음이었어요. 지금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역할이죠.” 피, 땀, 눈물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날 것 그대로의 액션’으로 돌아온 주원이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병길 감독, 배우 주원 등이 참석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연출을 맡은 정병길 감독은 “‘카터’는 주인공 이름이다. 한 남자가 깨어나자마자 쫓기게 되고, 귀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에 의존해서 어떤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7년 만에 영화로 복귀하게 된 주원은 “이 작품을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제가 영화를 오랜만에 찍으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대본 처음 봤을 때 ‘이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었다. 잘 나온다면 내 필모에 엄청난 작품이 될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욕심이 났다”라고 말했다. ‘카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주원은 “너무 설렌다. 첫 티저가 나온 이후부터 많은 분들이 티저를 보시고, 얘기를 해주셨다. ‘너무 기대되고, 어떻게 찍었냐, 얼마나 힘들었냐’부터 반응도 다른 작품과 달랐다”면서 “저도 너무 기대가 된다. 첫 티저 오픈날부터 8월 5일까지 계속 긴장되고, 설레는 상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 카터 역에 주원을 캐스팅한 이유로 정병길 감독은 “처음 데뷔작을 찍을 때 주원 씨와 할 뻔 했다. 주원 씨가 가진 눈에 우수가 있지 않나. 우수가 있는 배우와 함께하면 카터의 복잡한 심정을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원은 극중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모른 채 전 세계를 초토화 시킨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데려와야 하는 임무를 맡은 카터 역을 맡았다. 주원은 “인간 백신인 아이를 구출해서 데려가야 하는 임무를 받았다. 잘하는 일인가, 옳은 일인가 모르지만 들려오는 목소리 하나에 의지하고 있다. 그 목소리를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원은 ‘카터’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처음 노출신이 있었다. 카터의 첫 인상이기 때문에 그 인상을 위해 몸을 많이 만들었다. 제가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짧은 머리였다. 뒤통수에 있는 수술 자국과 목소리 등 디테일하게 모든 게 카터처럼 보일 수 있게 많은 변화를 줬다”면서 “카터에서 주원으로 돌아오기가 힘든 작품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원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정병길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감독은 “주원 배우님이 너무 고민하고 있어 이런 걸 바꿔보자고 했다. 처음 미팅을 하고, 이야기를 해보니 배우님이 상남자 같은 느낌이 있더라. 외모적인 머리도 자르면서 제가 원하는 카터의 모습이 됐다”라며 “처음 티저가 나왔을 때 미국에 유명한 3대 회사에서 ‘감독님 혹시 이분 신인이냐’라고 묻더라. 주원 배우를 아는데 느낌이 너무 달랐던 거다. 기분이 좋았던 문자였다”라며 미소 지었다. 주원은 아슬아슬한 맨몸 액션부터 오토바이 추격, 고공 액션 등 스펙터클한 액션을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쾌감을 선사한다. 주원은 힘들었던 액션 장면에 대해 “하나만 꼽을 수 없을 정도였다. 저도 꾸준히 촬영을 해왔기에 예상이 되지 않나. ‘카터’는 예상을 빗나갔다. 나중에는 생각하지 말고 가자고 촬영에 임했다”라며 “쉽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첫 액션신인 목욕탕이 힘들었다. 알몸으로 싸우기 때문에. 트럭과 오토바이가 달리면서 싸우는 신도 있는데 땡볕이라 힘들었다. 스태프들 모두가 고생해서 그 날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회상했다. <@2> 중점을 둔 액션으로 정병길 감독은 “헬기 신과 스카이다이빙 신은 도전이었다. 스카이다이빙은 실제로 뛰어내려 찍어야겠다고 싶었다. 영화에서는 짧은데 10회차 이상을 썼다. 실제 자유낙하로 찍을 수 있는 시간이 30~40초밖에 안 된다. 하루 10번을 뛴다고 해서 400초만 찍을 수 있었다. 스카이다이빙은 저에게 도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헬기 신 같은 경우, 실제 만들어서 달려야겠다 싶어 특수 제작된 장비를 제작했다. 모든 시행착오를 겪었다”면서 “예전에는 영화를 찍다가 안 되는 것들이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현장은 마인드 자체가 안 되면 더 잘되려나보다 라고 생각을 바꿨다. 현장에서 한 번도 화를 낸 적 없다. 더 좋은 앵글로 바꾸면서 힘든 촬영들을 이겨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은 처음에 깨어나서 연결하는 신도 해보고 싶었다. 다 더셀럽 2022-08-02 오후 12:10:00 -
정병길 감독 “어릴 때 꿈, 화가…‘카터’는 거친 수묵화”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정병길 감독이 ‘카터’의 액션에 대해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병길 감독, 배우 주원 등이 참석했다. 정병길 감독은 “‘카터’ 액션은 거친 수묵화 같다. 제가 어렸을 때 꿈이 화가였다. 먹을 많이 써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었다. 스크린에 그림을 그리는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갖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카터’도 먹으로 그린 디자인을 고집했다. 거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어렸을 때 화가가 되고픈 꿈을 ‘카터’에 투영시켰다”라고 덧붙였다. 또 “시나리오는 10년 전에 썼는데 최종 완결은 2년 전 미국에 체류하며 완성했다. 완성된 시나리오를 ‘존윅’ 감독님에게 보여드렸다. ‘너무 재밌다, 어떻게 찍을 거냐’고 물으시더라. 그때 좋아했던 감독님들을 모니터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게 됐다”라고 전했다. 주원은 ‘카터’의 액션에 대해 “날것 그대로의 액션이지만 자연스러운 합이었다. 무술 감독님이 잘 만들어주셨다”라고 밝혔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오는 5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2022-08-02 오전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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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주원 “힘들었던 액션=목욕탕 알몸 신” [비하인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주원이 힘들었던 액션 장면을 꼽았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병길 감독, 배우 주원 등이 참석했다. ‘카터’에 등장하는 액션에 대해 정병길 감독은 “맨몸, 오토바이, 스카이다이빙, 헬기, 트럭, 클라이밍 같은 다리에서 매달린 액션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주원은 힘들었던 액션에 대해 “하나만 꼽을 수 없을 정도였다. 저도 꾸준히 촬영을 해왔기에 예상이 되지 않나. ‘카터’는 예상을 빗나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는 생각하지 말고 가자고 촬영에 임했다. 쉽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첫 액션신인 목욕탕이 힘들었다. 알몸으로 싸우기 때문에”라며 “트럭과 오토바이가 달리면서 싸우는 신도 있는데 땡볕이라 힘들었다. 스태프들 모두가 고생해서 그 날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오는 5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
‘카터’ 주원 “노출신 때문에 몸 만들어…신인의 마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주원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병길 감독, 배우 주원 등이 참석했다. 주원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아슬아슬한 맨몸 액션부터 오토바이 추격, 고공 액션 등 스펙터클한 액션을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쾌감을 선사할 전망. 주원은 “처음 노출신이 있었다. 카터의 첫 인상이기 때문에 몸을 많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짧은 머리였다. 뒤통수에 있는 수술 자국과 목소리 등 디테일하게 모든 게 카터처럼 보일 수 있게 많은 변화를 줬다”라며 “카터에서 주원으로 돌아오기가 힘든 작품이었다”라고 전했다. 정병길 감독은 “주원 배우님이 너무 고민하고 있어 이런 걸 바꿔보자고 했다. 처음 미팅을 하고, 이야기를 해보니 배우님이 상남자 같은 느낌이 있더라. 외모적인 머리도 자르면서 제가 원하는 카터의 모습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 티저가 나왔을 때 미국에 유명한 3대 회사에서 ‘감독님 혹시 이분 신인이냐’라고 묻더라. 주원 배우를 아는데 느낌이 너무 달랐던 거다. 기분이 좋았던 문자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원은 “신인의 마음이었다. 카터는 욕심도 많이 나고, 지금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역할이었다”라고 역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오는 5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
‘카터’ 정병길 감독 “주원 캐스팅 이유? 우수에 찬 눈빛 때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정병길 감독이 주원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병길 감독, 배우 주원 등이 참석했다. 7년 만에 영화 출연인 주원은 “이 작품을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문을 연 뒤 “제가 영화를 오랜만에 찍으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대본 처음 봤을 때 ‘이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었다. 잘 나온다면 내 필모에 엄청난 작품이 될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욕심이 났다”라고 전했다. 카터 역에 주원을 캐스팅한 이유로 정병길 감독은 “처음 데뷔작을 찍을 때 주원 씨와 할 뻔 했다. 주원 씨가 가진 눈에 우수가 있지 않나. 우수가 있는 배우와 함께하면 카터의 복잡한 심정을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주원은 “카터가 기억이 없기에 복잡한 사건, 나를 찾기 위한 것들이 표현이 되어야 했다”면서 “감독님이 제 장점 중에 장점을 잘 봐주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오는 5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
‘남의 연애’, 새로운 입주자 정호 등장…확 달라진 로맨스 판도 예고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남의 연애’가 마지막 입주자 정호의 등장으로 더욱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난 7월 29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 4화에서는 새로운 남자 정호가 ‘남의 집’의 마지막 입주자로 합류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확 달라진 로맨스 판도를 예고했다. 앞서 은찬은 현, 혁준의 데이트로 시무룩한 상황이었는데, 누군가에게 비밀 데이트 요청을 받아 궁금증을 키웠던 터. 이날 밝혀진 그의 비밀 데이트 상대는 ‘남의 집’에 새로 입주하게 된 남자 정호였다. ‘호킵’이라는 이름으로 현대 무용수와 보깅 댄서로 활약하고 있는 31세의 정호는 ‘남의 집’ 남자들을 표현하는 여러 카드 중 ‘유머러스하면서도 솔직한 직진남’이라는 키워드를 선택, 은찬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하지만 은찬은 현, 혁준이 신경쓰이는지 좀처럼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반면 정호는 등장하자마자 첫 데이트에 꽃까지 준비하는 로맨틱한 면모로 은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정호는 “떨린다”는 은찬에게 “악수를 하자”고 가벼운 스킨십까지 요청하며 ‘직진남’의 향기를 풍겼다. 이내 두 사람은 쫄깃한 분위기 속 식사를 하며 댄서,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찾은 공통점 등 서로에 대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말까지 놓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지만 은찬의 마음은 혁준에게서 떠날 줄 몰랐다. 은찬은 “은연 중에 신경이 쓰였다”고 현과 혁준의 로맨스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저는 제 기존 감정에 대해 변화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정호 역시 “일로 대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아쉬워했다. ‘남의 집’에 남은 남자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창민, 선율, 찬규가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 선율은 창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대로 찬규는 선율에게 계속 직진했다. 식사를 마치고 뒷정리까지 끝낸 후 선율, 찬규는 산책을 위해 나갔다. 선율은 “뭐 힘든 거 없어?”라고 물었고, 찬규는 “형이 내 마음 몰라주는 거? 난 계속 마음을 표현하잖아요”라고 거침없이 ‘로맨스 돌직구’를 던졌다. 선율은 찬규가 ‘플러팅’으로 자신을 향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앞으로 어떤 데이트가 남아 있을지 모르니 큰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라며 간접적으로 찬규를 거절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였다. 찬규는 “기분은 좋지 않았다”면서도 “앞으로도 마음가는대로 할 것”이라고 계속될 직진을 예고했다. 무릎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다녀온 정현은 낮잠을 즐긴 창민과 츄러스를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창민은 “정현이와는 티키타카가 잘 된다”라고 한층 상승된 호감도를 보였다. 뒤이어 집으로 돌아온 선율-찬규에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장을 보러 나왔고, 정현과 창민은 “사이 안 좋은 부부 같아”라는 말을 들으며 설레는 케미를 발휘했다. ‘남의 집’ 마지막 주자로 입주한 정호는 평소 알고 지내던 현을 보고 “있을 것 같았다”고 반가워했다. 선율은 정호의 등장에 “또 한 번 연애전선에 혼선이 빚어지겠구나”라고 잔뜩 긴장했다. 정현은 “이제야 인원수가 맞춰지는 느낌”이라고 달라지는 연애 판도에 흥미로워했다. 정호는 첫인상만으로 본 이상형에 대해 창민, 혁준을 꼽으며 “두 분 다 잘생기셨다”고 답했다. 뒤이어 정호는 고민 끝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가 전화를 받지 않아 과연 정호의 마음이 향한 곳이 어디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더 아찔해진 남자들의 로맨스는 8월 5일(금) 오전 11시 공개되는 ‘남의 연애’ 5화에서 이어진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남의 연애' 캡처] -
김다미X박해수, '대홍수' 캐스팅 확정…넷플릭스 공개 [공식]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넷플릭스가 김병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 김다미와 박해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홍수'(가제)의 제작을 확정했다. '대홍수'(가제)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3년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대체 불가한 스타일로 흥행과 평단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청룡 영화제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석권하고, 'PMC: 더 벙커' 등 극한의 상황과 그 속의 인물을 치밀하고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던 김병우 감독이 선보일 SF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독보적인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만남 역시, <대홍수>(가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다미. '그 해 우리는'에서 섬세하고 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던 그가 '대홍수'(가제)에서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해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할 예정이다.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다미가 처음으로 보여줄 불가항력의 재난 앞에 놓인 복합적인 감정,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의 절박함까지 모든 것이 흥미롭다.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은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부터 '야차',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박해수가 맡아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그가 연기할 '희조'는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대홍수라는 재난에 맞서 '안나'를 끝까지 구조하려는 모습을 통해 그 미션의 이유와 배후를 궁금하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며, 다양한 캐릭터와 놀라운 연기로 주목받아온 두 배우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대홍수'(가제)는 '더 테러 라이브'로 김병우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전려경 대표가 설립한 환상의 빛이 제작을 맡아 또 한 번의 강렬한 작품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언제나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상황 속, 벼랑 끝에 놓인 인물들의 이야기로 긴장감 속에 예측불허의 재미를 보여 준 김병우 감독, 그리고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는 김다미와 박해수의 신선한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SF 재난 영화 '대홍수'(가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UAA, BH엔터테인먼트] -
'나는 솔로' 광수, 옥순 눈물 고백에 "어제 들었으면 행복했을텐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서러운 눈물을 쏟았던 이유가 밝혀진다. 3일 방송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광수와 마주한 옥순이 가슴 속에 감춰둔 비밀스러운 사연을 눈물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이어왔으나, 불도저 직진하는 광수에 비해 다소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여서 관계가 어긋날 위기에 처했던 터. 실제로 광수는 옥순의 반응에 실망해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한 영숙, 정숙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뒤늦게 각성한 옥순이 ‘옴므파탈’ 광수 지키기에 전면적으로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옥순은 광수를 마주치자마자 그를 따로 불러내,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광수의 차 안에서 진지하게 입을 연 옥순은 “우리가 나중에 슈퍼 데이트권을 얻게 되면 서로한테 쓰자”라고 제안한다. 이에 광수는 “나는 너도 매력 있다고 생각하지”라며, 아리송한 태도를 보인다. 표류하는 광수의 마음을 붙잡고 싶은 듯, 옥순은 “솔직하게 얘기할게. 나는 오빠가 1순위야”라고 고백한다. 이어 “오빠가 나한테 듣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잖아”라고 운을 뗀 뒤, “인간은 결국 오늘을 살지”라고 말한 뒤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린다. 잠시 후, 감정을 다잡은 옥순은 그간 감춰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한다. 옥순의 고백에 광수는 “큰 어려움이 있었네”라면서도, “어제 들었으면 참 행복했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한다. 과연 옥순의 눈물 어린 고백과 이야기에 광수가 마음을 되돌릴지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PLAY, SBS PLUS] -
[화제성 VS.] '뿅뿅 지구오락실' 비드라마 1위…'나는 솔로'·'돌싱글즈3' 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7월 4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와 MBN/ENA '돌싱글즈3'가 나란히 2위와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나는 SOLO'는 VON 부문 1위, 뉴스 부문 2위에 올랐으며 '돌싱글즈3'는 VON과 동영상 부문 3위이다. 최근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ENA 계열 예능들이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세 번째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11.65% 상승한 동시에 SNS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4위 MBC의 '놀면 뭐하니?', 5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위 MBC '나 혼자 산다', 7위 tvN '놀라운 토요일', 8위 SBS '런닝맨', 9위 JTBC '아는 형님', 10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순이다. 11위 부터는 JTBC '소시탐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JTBC '최강야구', tvN '출장 십오야2', KBS2 'Listen-Up (리슨 업)',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C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8월1일에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2022년 7월25일부터 2022년 7월3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 18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
[키워드 인터뷰] '한산' 변요한이 짚은 #이순신 #박해일 #김향기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변요한이 ‘한산: 용의 출현’를 준비했던 과정부터 박해일과의 첫 만남, 김향기와 함께한 장면들을 이야기했다. 변요한이 전한 ‘한산: 용의 출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키워드로 풀어봤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변요한은 극 중 왜군 장수이자 패기 넘치는 지략가 와카자카 야스하루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역사 배경은 물론, 실제 인물들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변요한은 사전 조사에 공을 들였다. 그는 익히 알고 있던 이순신 장군에 대해 다시 배우며 처음 ‘한산’에 접근했다고. 와키자카에 대해선 단순한 빌런을 너머 육해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기세등등해진 왜군 장수에서의 악랄함과 집요한 모습을 끌어오고자 했다. 변요한은 “처음에 난중일기를 찾아보면서 이순신 장군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 이 작품을 선택한 것도 이순신 장군 때문이었다. 학교에서 배웠지만 어느 순간 잊고 있었다. 살다 보면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나. 이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 다시 한번 모든 생각이 깨어내기 시작했고 책임감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순신 장군을 찾아보고 그 이후에 와키자카를 찾아봤다. 우리는 빌런이라는 걸 다 알지만 감독님은 그걸 뛰어넘기를 원하신 것 같다. 내가 장군이 되어야겠다 했다. 장군이 돼야 감정도 찾을 수 있는 단계 같았다. 그 당시 용인 전투에서 승리를 하고 승장이 된, 자신감 넘치는 와키자카를 조금이라도 찾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해일과 남다른 첫 만남이 화제를 모은바. 그 당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변요한에게서 들어봤다. 변요한은 “다 같이 모여서 엑티비티 리딩을 했던 날이었다. 움직이면서 뒤에 CG가 나올 타이밍을 서로 맞추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거다”라며 “그리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라면 그러지 못 했을 건데 가슴이 뜨거워지고 시작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믿음이 있었다. 전화한다면 유쾌하게 받아주실 것 같았다. (선배님은)저를 좋아하시니까”라고 회상했다. <@1>극 중 조선 진영과 왜군 진영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갖가지 신념에 맞서 부딪힌다. 이 가운데 와키자카와 정보름(김향기)의 관계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보름은 어린 나이에 왜군에 잠입해 의로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첩자로 활약을 펼친 인물이다. 변요한은 김향기에 대해 “워낙 경력이 많으시고 관록있으신 선생님이어서 든든했다. 믿음이 갔고 편안했다. 보름이라는 인물이 표현하는 포지션이 어떤지 알기 때문에. 보름 외에도 그 당시에 의를 위해 싸우는 여러 역할들이 나오는데 용기있는 인물 중 한 명이라 마음속으로 응원했다”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특히 기생으로 분장해 와키자카의 곁에서 왜군의 전략들을 살피는 보름은 결국 와키자카에 의해 발각되며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이기도. 다만 그가 첩자임을 확인했을 때 와키자카의 반응은 단순한 분노만이 아니었다. 유달리 보름을 총애했던 만큼 조선인 첩자 이상으로의 더 큰 배신감과 큰 충격에 사로잡힌 와키자카였다. 물론 이뤄져서도 안 되고, 이뤄질 수 없는 사이이나 영화를 본 일부 관객들은 짧지 않게 등장하는 두 캐릭터에 ‘사약길 걷는다’는 표현을 내두르기도. 다만 변요한은 보름 또한 영화 속에서 자긍심을 고취시켜주는 주요한 역할이었음을 강조했다. 변요한은 “다음 장면을 위한. 한편으로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하고 그만큼 용기가 있는 모습이지 않았나. 용기는 결국 희생인데. 어떤 마음이 있어야 그렇게 희생할까 싶었다. 희생은 자의를 믿어야 하고 나라를 믿는 게 결국 자긍심인데. 그런 점을 표현한 장면이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