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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산다라박, 게스트 출격…이찬원을 질투한 사연은?[Ce:스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톡파원 25시’가 산다라박과 함께 필리핀을 접수한다. 27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가 영국에서 진행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실사판 체험과 필리핀 마닐라 랜선 여행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특히 자타공인 필리핀 전문가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필리핀 곳곳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날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영국 ‘톡(TALK)’파원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실사판 예능 프로그램에 방문한다. 드라마 속 모습과 똑같이 재현한 세트장에 이어 드라마에서 알리 역을 맡았던 배우 아누팜도 얼굴을 비추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으로 필리핀 랜선 여행에 앞서 MC 김숙이 필리핀에서 산다라박의 인기를 체감한 일화를 생생하게 전한다. 필리핀에서는 산다라박이 원하면 방송에도 출연할 수 있다고 열변을 토하자 산다라박이 실제로 필리핀 방송에 김영철과 출연했던 이야기를 방출한다. 본격적인 필리핀 랜선 여행에서는 ‘톡’파원이 필리핀 독립의 아버지인 호세 리잘과 필리핀과 스페인의 오랜 역사의 흔적이 남겨진 스폿들을 소개한다. 호세 리잘이 안치된 기념비부터 스페인이 세운 성벽 안쪽 도시인 인트라무로스까지 돌아보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주택을 개조한 박물관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으로 마닐라 대표 수산시장인 담파 시사이드 마켓을 둘러보고 시장 근처의 게 요리 전문점에서 먹방을 펼친다. 산다라박은 ‘다라 투어’ 코스에도 있는 장소라며 맛집으로 인정, 산다라박도 매료시킨 음식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스케줄로 자리를 비웠던 MC 이찬원이 2주 만에 복귀해 모두가 반기는 가운데 산다라박이 이찬원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낸다. 과연 산다라박과 이찬원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톡파원 25시’] -
‘내가 뭐라고’ 조세호·미주, 떨리는 글로벌 팬미팅 현장[Ce:스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내가 뭐라고’의 조세호가 초호화 역조공으로 ‘역조공 끝판왕’에 등극한다. 2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연출 김종기, 작가 한영신)는 느닷없이 찾아온 글로벌 찐팬을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도 사랑받는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운 스타가 역조공 홀리데이를 선물하는 프로그램. 1회에서는 조세호와 미주의 설렘 과다 1대 1 글로벌 팬 미팅이 시작된다. 먼저 조세호는 2PM 우영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 열과 성을 다해 팬과 만날 준비를 한다고 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팬과 만나기에 앞서 채팅으로 짧은 대화를 나누며 감동적인 이야기에 수시로 울컥하더니 모든 것을 총동원하겠다는 다짐을 밝혀 기대감을 불어넣는다고. 특히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통 큰 스케일의 여정을 준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 뷰 레스토랑은 물론 럭셔리 요트에서 고품격 식사와 멋진 야경으로 감동을 선물한다. 설렘이 감도는 두 사람을 바라보던 박나래는 “프로포즈 각인데?”라며 놀란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조세호의 팬 역시 깜짝 이벤트 노래로 보답에 나선다. 조세호의 잇몸을 만개시키고 그룹 조남지대 남창희의 자리까지 위협한다는 팬의 노래 실력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팬과의 채팅에 나선 미주는 치솟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한다. 답이 오지 않는 휴대폰을 바라보며 “나 썸 타는 것 같은데?”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 스튜디오에 공개된 미주의 팬은 완벽한 외모와 직업, 학벌을 갖춘 ‘엄친아’의 자태를 뽐내 박나래와 조현아의 격한 리액션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무엇보다 미주의 팬은 존재만으로도 미주를 긴장감 최고조의 상태로 몰아넣어 극단적 4단계 감정 변화를 일으킨다. 이에 이상 행동까지 보이는 미주가 과연 역경(?)을 딛고 순탄히 역조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가 뭐라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
휴지 필수…김해숙X신민아 ‘3일의 휴가’, 오열 버튼 꾹 [종합]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단순 엄마와 딸 관계를 넘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 한 통 걸고 싶게 만드는 영화다. 그 ‘누군가’에게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와 공감을 전할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3일의 휴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육상효 감독,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를 관람했다는 배우들은 먹먹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민아는 “영화를 보고 배우들이 너무 울어서 민망하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해숙은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저희 같이 따뜻한 영화가 나오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다룬 힐링 판타지 영화다. 복자 역의 김해숙은 “(복자는) 현실에 있는 엄마가 아니었다. 돌아가신 분이 다른 분도 아닌, 엄마였을 때 어떤 느낌일까, 어떻게 하는 게 옳은 건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엄마일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저희 엄마가 하늘에 내려오면 어땠을까, 사람은 다 이별을 해야 하니, 내가 만약 이런 일이 있다면 제 딸에게 어떻게 할까 생각하며 현실적이고,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진주 역으로 분한 신민아는 “저도 누군가의 딸이고, 딸이 엄마에게 대하는 감정이 복잡하면서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다. 가장 편한 존재이기도 하고, 감정 표현을 많이 하는 존재이기도 하고, 극중 진주는 엄마에 대한 미움과 애증이 있는 마음이 다른 상황이지만 공감이 쉽게 됐다”면서 “모든 딸들이 생각하는 엄마에 대한 보편적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진주가 처한 상황이나 마음에 공감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1> ‘3일의 휴가’는 모녀가 특별한 휴가를 통해 뜻밖의 재회를 앞둔 시점에서 시작된다. 김해숙, 신민아의 완벽한 모녀 호흡도 마치 실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보는 듯하다. 김해숙은 “영화를 보고 밖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엄마 역할을 했지만 민아를 정말 사랑 하는구나 느낀 게 연기를 할 때 눈빛과 서로 통하는 감정이 배우를 떠나, 모녀 같은 감정을 주고받는 걸 봤다. 민아와 엄마로 만나 연기한 게 너무 좋았다”면서 “(신민아는) 예쁜 딸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마치 제 딸과 한 것 같더라. 진주가 친딸처럼 느껴질 정도로 케미가 좋았다. 현장에서도 저희가 서로 닮은 게 많았다. 감정, 감성, 느끼는 것들이 많이 비슷했다. 좋은 모녀 호흡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신민아는 “선생님이랑 연기하는 게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첫 신을 찍고, 뭔가 이상하게 엄마 같다 보다는 같은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본능적으로 느끼는 비슷한 류의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편안함이 있었다. 선생님 덕분에 진주가 사랑스럽게 그려진 것 같아 감사하다. 선생님이 편안하고, 예뻐해 주셔서 다 찍은 후 선생님에 대한 마음이 가슴 깊이 있다. 그게 묻어나온 게 아닌가”라며 “눈을 마주보고 연기할 때 리허설부터 눈물이 나오더라. 감독님이 자제해서 꾹꾹 참으며 연기했다. 선생님의 눈을 보면 연기가 잘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케미가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3일의 휴가’는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등 히트작으로 주목받은 유영아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육상효 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슬픈 에피소드가 더 많았는데 조금 줄였다. 슬픔이 너무 강해서 이야기가 흐트러지는 걸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건조한 영화를 만드는 건 두려운 일”이라며 “관객들에게 감정이 흔들리는 걸 줘야한다. 슬픔의 눈물도 있지만 공감 때문에 흘리는 눈물도 있다. 그런 눈물들이 우리 영화에 묻어났으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출 중점에 대해선 “기억이나 그리움 같은 게 영화에서 중요했다. 그런 것들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다. 그게 음식, 음악, 시각적 기억의 영상, 풍경이라고 생각했다. 그쪽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2>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은 2019년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이번 ‘3일의 휴가’에서도 가족과의 관계에서 소홀히 여기거나 지나쳤던 감정을 다루며 위로를 전한다. 육 감독은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는 혈연이 없는 두 사람이 가족으로 만들어지는 일, 가족은 혈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3일의 휴가’에서는 -
‘3일의 휴가’ 신민아 “김해숙과 리허설 때부터 눈물…꾹 참으며 연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민아가 김해숙과 모녀 호흡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육상효 감독,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신민아는 “선생님이랑 연기하는 게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 첫 신을 찍고, 뭔가 이상하게 엄마 같다 보다는 같은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본능적으로 느끼는 비슷한 류의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편안함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생님 덕분에 진주가 사랑스럽게 그려진 것 같다”면서 “감사한 마음이다. 선생님이 편안하고, 예뻐해 주셔서 다 찍은 후 선생님에 대한 마음이 가슴 깊이 있다. 그게 묻어나온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또 “눈을 마주보고 연기할 때 리허설부터 눈물이 나오더라. 감독님이 자제해서 꾹꾹 참으며 연기했다. 선생님의 눈을 보면 연기가 잘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케미가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다룬 힐링 판타지 영화다. 오는 12월 6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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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육상효 감독 “영화 메시지, ‘부모님 전화를 잘 받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육상효 감독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 및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육상효 감독,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육상효 감독은 “기억이나 그리움 같은 게 영화에서 중요했다. 그런 것들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다. 그게 음식, 음악, 시각적 기억의 영상, 풍경이었다”라며 “그쪽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슬픈 에피소드가 더 많았는데 조금 줄였다. 슬픔이 너무 강해서 이야기가 흐트러지는 걸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렇다고 건조한 영화를 만드는 건 두려운 일이다. 관객들에게 감정이 흔들리는 걸 줘야한다. 슬픔의 눈물도 있지만 공감 때문에 흘리는 눈물도 있다. 그런 눈물들이 우리 영화에 묻어났으면 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삽입곡으로 노라 존스의 ‘돈 노 와이(Don't Know Why)’가 나온다. 이 곡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육 감독은 “노라 존스의 ‘돈 노 와이’를 고른 이유는 10년 전, 전문직을 가진 여사친에게 전화를 하면 컬러링으로 나오더라. 진주도 전문직이고, 과거이기 때문에 선정했다”면서 “저작권을 해결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저작권자가 허락을 해야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결되는 시퀀스는 하나다. 우리들은 얼마나 부모님의 전화를 안 받고 있나. 우리 영화의 메시지는 ‘부모님 전화를 잘 받자’다”라고 강조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다룬 힐링 판타지 영화다. 오는 12월 6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2023-11-27 오후 4:48:00 -
‘3일의 휴가’ 김해숙 “신민아=예쁜 딸, 친딸처럼 케미 좋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해숙이 신민아와 모녀 호흡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육상효 감독,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김해숙은 “영화를 보고 밖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엄마 역할을 했지만 민아를 정말 사랑 하는구나 느낀 게 연기를 할 때 눈빛과 서로 통하는 감정이 배우를 떠나, 모녀 같은 감정을 주고받는 걸 봤다”면서 “조금 전에 ‘민아 너를 만나서 딸 같은 마음으로 연기를 해 본 경험’이라고 했다. 민아와 엄마로 만나 연기한 게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민아가) 예쁜 딸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마치 제 딸과 한 것 같더라. 진주가 친딸처럼 느껴질 정도로 케미가 좋았다”라며 “현장에서도 저희가 서로 닮은 게 많았다. 감정, 감성, 느끼는 것들이 많이 비슷했다. 좋은 모녀 호흡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와 가장 많이 부딪힌 게 가이드 강기영 씨다. 강기영 씨도 편하게 연기를 잘 해주셔서 좋은 케미로 끝까지 호흡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은 복이 많았다. 애초에 배우들도 좋고, 딸 하나가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다룬 힐링 판타지 영화다. 오는 12월 6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2023-11-27 오후 4:32:00 -
[5분 인터뷰]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변우석 중 선택? 안정적인 사랑"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유미가 '사약 케미'를 선보였던 변우석을 언급했다. 이유미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힘쎈여자 강남순'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로,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이유미는 극중 '두고'의 대표이자 빌런인 류시오 역의 변우석과 사약 케미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히어로와 빌런의 조합으로,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커플이었다. 하지만 종영 이후 SNS에 '시오남순'이 실시간 트렌드에 자리했을 정도로 해당 커플의 케미를 응원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이유미는 변우석과의 호흡에 대해서 "현장에서도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시오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어서 정말 잘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도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뮤직비디오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이야기도 하고, 정말 현장에서 농담을 많이 주고 받았다. 이번 촬영으로 더 친분을 쌓았다"고 전했다. 실제로는 강희식(옹성우)과 류시오 중 누굴 택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두 사람은 안정적인 사랑을 추구하는지, 자극적인 사랑을 추구하는지 차이인 것 같다"면서 "어린 이유미라면 시오를 택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29살인 만큼 안정적인 쪽을 선택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총 16부작으로, 지난 26일 종영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2023-11-27 오후 4:01:00 -
[셀럽이슈] ‘서울의 봄’, 개봉 첫 주 187만 돌파…극장가 봄 청신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극장가에 ‘봄’이 왔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 주말 누적 189만 관객을 동원하며 활기를 띄우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첫 주말(11월 24일~11월 26일) 동안 149만 417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89만 2704명이다. 이는 올 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밀수’(감독 류승완)의 개봉 주 누적 관객 수 172만 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이후 개봉 주 최고 스코어다. 또 개봉 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 영화의 개봉 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어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의 봄’은 1212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전두환을 모델로 한 전두광(황정민)과 반란군을 진압하려고 했던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모델로 한 이태신(정우성), 두 인물의 대립을 그린다. 영화의 흥행 돌풍은 일찌감치 예상된 바. 개봉 전 10일 연속 실시간 예매율 1위 등극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CGV 골든 에그지수 98%, 네이버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하며 다소 침체됐던 극장가에 ‘봄’을 불러올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흥행과 동시에 영화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신군부가 자행한 반국가 범죄행위를 재조명해 고발함으로써 아픈 역사를 재확립하는 기회를 만든 것. 특히 1212사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30 세대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어 고무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영화 흥행과 함께 ‘서울의 봄 챌린지’도 번지는 분위기다.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 속 상황이 보는 내내 답답하다며 스트레스 지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휴대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하고, 인증하는 후기가 챌린지 문화와 함께 유행 중인 것. 특히 ‘서울의 봄’은 지난 25일, 26일 서울 일부 극장에서는 티켓이 모두 완판되는 ‘매진관’까지 등장했다. 이 기세를 몰아 영화는 이번 주 문화의 날(29일)에 이어 12월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올해 여름과 추석 시장에서 한국 영화가 활력을 띄우지 못했지 않나. 한국 영화의 부진이 유난히 도드라졌던 침체기에 ‘서울의 봄’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한국 영화가 도약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2023-11-27 오전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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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농구 선수 이관희, 제2의 덱스?…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 의 시즌3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올 겨울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매력적인 솔로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 겨울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뜨거운 여름 속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으로 초대했던 '솔로지옥'은 이번 겨울에도 또 한번 더 격렬해진 과몰입 지옥 속으로 시청자들을 이끈다. 특히 이번 시즌3는 시즌1, 2의 인기에 힘 입어 솔로들이 지원이 폭발적이었다고 전한 제작진은 “시즌3에서 이전 시즌의 핫함에 뒤지지 않는, 혹은 능가하는 출연자들이 나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싱글 남녀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온 솔로들의 러브라인과 이에 맞춰 더 직설적인 반응을 보이는 5MC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MC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만큼 매혹적인 솔로들이 “오빠, 사랑해”, “한번 꼬셔볼까?” 등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거침없는 멘트를 던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플러팅 전쟁'을 예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며 빠르게 진행되는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드높인다. 또한 지난 티저 예고편부터 목소리만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농구 선수 이관희는 이번 시즌 본인이 솔로 출연자로 나서는만큼 시즌1, 시즌2보다 시즌3가 더 잘 될 거라는 자신감 가득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점점 더 심화되는 감정의 격변 속에서 눈물까지 보여 그 여름 뜨거웠던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덱스의 모습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솔로들의 전쟁 같은 사랑으로 돌아온 시즌3를 예고해 추운 겨울, 전 세계를 어느 때보다 핫하게 달굴 전망이다. '솔로지옥' 시즌3는 오는 12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
[영화랭킹] ‘서울의 봄’, 흥행 탄력 받았다…누적 189만 돌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 24일~11월 26일) 동안 ‘서울의 봄’은 149만 41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9만 2704명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5만 8572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56만 873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
‘싱글 인 서울’ 임수정 “귀한 로코+이동욱 출연에 고민 1도 안 했죠” [인터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너무 귀엽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가 나온 것 같아요. 저도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설레더라고요. 몽글몽글해지고.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사랑스럽고, 따뜻한 영화가 나온 것 같아 만족하고 있죠.” 뽀글 머리, 동그란 안경. 여기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로맨스 퀸’ 임수정이 돌아왔다.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일에 있어서는 유능하지만 연애에는 허당인 동네북 출판사의 편집장 현진으로 분한 임수정은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우고자 한다. “현진은 ‘금사빠’에요. 연애 경험이 많이 없었을 거예요. 작은 친절에도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마구 (행동을) 해버리는 캐릭터죠. 그래서 조금 귀여웠던 것 같아요.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연애 경험은 많이 없지만 늘 사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캐릭터라고 이해했던 것 같아요.” 현진은 일 할 땐 프로페셔널하지만 외적으로는 굉장히 털털하다. 책에는 진심이지만 일상이나 연애 촉은 하나도 없어 좌충우돌하는 캐릭터. 차별화된 스타일링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분위기는 시나리오에서 표현되어 있었어요. 티키타카, 말맛 등 표현이 되어 있었어요. 외적인 부분은 영화 의상팀, 분장팀과 회의해서 만들었어요. 서로 생각하는 게 많이 다르지 않았죠. 접점을 빨리 맞출 수 있었어요. 핏 된 의상보다는 넉넉한 의상을 입고, 톤도 컬러풀하지 않은 내추럴로 잡았죠. 헤어스타일도 매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질끈 묶을 수 있도록 펌을 했어요. 안경은 감독님이 씌워주셔서 외적인 룩이 완성됐죠.” <@1> 현진과 싱크로에 대해 묻자 임수정은 “마음 표현하는 게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실제 연애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다. “친해지고 싶거나 관심, 호기심이 있는 사람이 생기면 마음을 먼저 표현하는 편이에요. 그러나 문자 한 통에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 건 아니에요. (웃음) 이모티콘,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고 해서 심장이 쿵쾅 거리는 스타일은 아니죠. 그러나 현진이처럼 마음을 표현하는 건 비슷한 것 같아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서로 다른 사랑, 가치관에 대해 조금 느린 속도로 서로 마음속에 들어오는 걸 알아채는 게 설렜어요. 현진과 영호는 단박에 처음부터 ‘우린 잘 맞아’라고 시작하는 건 아니거든요. 라이프스타일, 취미가 다르기에 티키타카 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각자의 마음속에 상대가 들어와 있었던 거죠. 그 속도에 크게 공감했어요. 누군가와 친해지거나, 가까워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거든요. 그 부분에 공감이 됐어요. 제 개인적인 취향과도 맞는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난 뒤 그런 사람의 특별함을 몰랐다가 나와 잘 맞는 사람일 수 있겠다는 걸 알아채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영호 역의 이동욱과 임수정은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헤어진 연인으로 짧게 호흡을 맞춘 바. 이번에는 ‘썸’을 타고, 플러팅 하는 남녀로 만나 로코 케미를 발산한다. “‘검블유’ 때 짧게 호흡을 맞췄어요. 동욱 씨는 현장에서 유쾌하고, ‘츤데레’ 면이 있어서 티 안 나게 스태프들을 챙기더라고요. 배우 대 배우로 호흡을 맞췄을 땐 스태프들에게 참 넓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또 연기도 유연하게 하는 베테랑 배우더라고요. 친구처럼 티키타카가 잘 맞았어요. 호흡을 따로 맞추지 않아도 척척 맞았죠.” <@2> 최근 한국 영화계는 로맨스 영화 기근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달짝지근해: 7510’과 ‘30일’의 깜짝 흥행으로 ‘싱글 인 서울’ 또한 흥행 바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촬영을 했어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도 2~3년 전, ‘거미집’ 촬영 전이었죠. 그때도 (로코 시나리오가) 너무 귀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로맨스 장르가 사실 거의 드라마 이런 곳에서나 만들어지던 해였고, OTT 오리지널이 많이 제작되던 때라 영화에서 개봉을 하는 게 귀했던 거죠. (출연을) 크게 고민하지 않았어요. 캐릭터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현실에 ‘착붙’된 캐릭터였거든요. 제안 받았을 때 동욱 씨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어서 고민은 1도 없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은채 역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임수정은 영화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작품을 통해 ‘로맨스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싱글 인 서울’에선 뜻밖의 로맨스로 대리 설렘을 유발한다.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와 달리 조금 더 제 나이대에 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
‘프레디의 피자가게’, 50만 돌파…올해 개봉 ‘스파이더맨’와 속도 비슷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개봉 12일차 누적 5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5분 기준,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51만 9581명을 기록했다. 올해 92만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개봉 11일 차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유사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보여줄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개봉 첫날부터 지금까지 11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실시간 예매율 외화 1위를 기록,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이 계속되고 있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다. 절찬 상영 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태계일주3’ 기안84, 마다가스카르 어촌 마을 도착…작살 낚시 도전 [Ce:스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기안84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의 시작점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포착됐다. 황량한 해변에 불시착한 듯 엉망진창이 된 기안84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26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 목적지로 향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태계일주3’의 여행지인 마다가스카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로, 이번 여행에서 기안84만의 독특한 소통 능력이 빛을 발한다. 기안84는 첫 목적지로 향하던 중 만난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 그가 동네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현지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과연 그가 처음으로 먹은 마다가스카르 음식은 무엇일지, 또 어떤 맛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안84는 출발한 지 약 43시간 만에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 목적지에 도착한다. 헝클어진 머리에 지친 기색이 역력한 그는 눈앞에 펼쳐진 신비로운 풍경에 감탄을 쏟아낸다.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해변가에서 홀로 걷기 시작한 기안84.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괜찮은 거예요?” “혼이 나갔어”라며 그의 상태를 걱정하기도. 이어 마다가스카르 여행의 첫 시작점이 될 작은 어촌 마을에 도착한 기안84는 바다 위의 유목민 이라 불리는 현지인과 마주한다. 과연 기안84가 현지인들과 함께 그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인 ‘작살 낚시’의 로망을 이룰 수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
‘미우새’ 김승수, 14세 연하와 소개팅…폭탄 발언에 母분노 [Ce:스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승수의 소개팅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투명 망토를 쓰고서라도 아들 소개팅에 따라가고 싶다”라며 폭풍 관심을 보였던 김승수 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 母벤져스와 함께 아들의 소개팅을 지켜보며 가슴을 졸였다. 드디어 미모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고, 김승수는 설렘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연신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소개팅 상대가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14살 연하의 엘리트임임이 밝혀지자 승수 母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방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던 승수 母는 급기야 “다음에는 반지를 선물해라”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핑크빛 기류에서 소개팅을 이어가던 김승수는 이상형이 ‘니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라는 상대방의 말에 정장에서 니트로 환복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러나, 연신 수줍은 모습을 보이던 김승수는 긴장이 풀리자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실수를 연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14살 연하의 소개팅 상대에게 “(호칭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라고 하는가 하면, 아재 개그를 남발하는 김승수에게 MC 서장훈은 “형님 왜 이래요!”라며 심하게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소개팅 상대와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승수는 급기야 ‘정자·난자 은행’까지 언급하며 폭탄 발언 행진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승수 母는 “저러면 안 되는데”라며 뒷목을 잡았고, MC 서장훈 역시 “하지 마 정말!!!!”라고 분노하기까지 했다는 후문. 과연 김승수의 소개팅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결과에 호기심이 주목된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
‘뭉쳐야 찬다3’ 김남일 후예 FC꼬꼬와 대결, 어쩌다벤져스 위기? [Ce:스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어쩌다벤져스’에 대위기가 닥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에서는 김남일의 후예 ‘FC꼬꼬’와 네덜란드 원정에 대비하는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어쩌다벤져스’는 부상 때문에 여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으로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어쩌다벤져스’와 맞붙는 ‘FC꼬꼬’는 2002 월드컵에서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활약을 보고 ‘제 2의 김남일’을 꿈꿨던 팀이다. 선수 대다수가 유소년 축구단 출신이고 1993년 닭띠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고. ‘어쩌다벤져스’의 부상 선수 이대훈, 남희두, 장정민, 한건규는 각 포지션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인 터. 다행히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김준호, 조원우, 김현우가 선발 투입돼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지만 세 사람은 기존 멤버들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만큼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전반전 초반에는 복귀한 김준호, 조원우, 김현우가 기존 멤버들과 불안정한 호흡을 보인다. 이에 안정환 감독도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어쩌다벤져스’와 ‘FC꼬꼬’는 7분 만에 옐로카드를 한 장씩 받아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전반전이 끝난 후 안정환 감독은 “너 와서 이렇게 됐다”라며 김남일 내셔널 코치를 탓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해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
‘장사천재 백사장2’ 반주 2호점 개업…파브리·효연·더보이즈 에릭 합류 [Ce:스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반주’ 2호점을 오픈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산 세바스티안’ 제1의 상권 핀초 골목을 제패하기 위한 장사천재의 승부수가 공개된다. ‘장사천재 백사장2’가 내세운 차별점은 바로 프랜차이즈 운영이었다. 이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인 장사천재의 노하우가 해외의 한식 불모지에서도 통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 '반주’ 2호점 신장개업 소식이 전해졌다. 그에 따라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 ‘강철 체력’ 효연, 제2의 '언어천재’ 에릭 등 신규 직원이 대거 채용된다. 그런데 백종원은 2호점을 사전 방문했을 당시 진심으로 ‘포기’를 고민했다. 2호점의 입점 위치가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아, 산 세바스티안의 제1상권으로 손꼽히는 ‘핀초(Pintxo) 골목’의 끝자락이었기 때문. 이곳을 대표하는 핑거 푸드이자 ‘꼬치’라는 뜻을 가진 핀초를 맛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권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어떻게 끌 것인지가 문제였다. 제대로 준비가 안된 대책 없는 창업은 창업 비율만 올리고, 인테리어에 비용을 낭비하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었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강의 상대와 경쟁해야 한다는 사실이 이미 예견된 상황. 이에 그가 지닌 특급 노하우들을 전부 쏟아붓는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백종원은 4초 안에 손님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재단부터 노동까지 가게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2호점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전의를 불태운 백종원이 핀초 골목을 제패하기 위해 선택한 업종은 무엇인지, 또 어떤 새로운 전략들로 놀라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이 자리를 비우며 1호점의 ‘점장’으로 승진한 이장우와 ‘주방장’으로 승격한 권유리도 눈길을 끈다. 백사장의 빈자리를 걱정할 것 같았던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은 “벌써 재밌다. 다 바꿔”라며 신나게 무언가를 모의한다. 시즌1 이탈리아 나폴리 편부터 호흡을 맞추며 장사천재에게 ‘장사하는 법’을 배웠던 두 사람이 그리는 ‘백종원 없는 가게’의 청사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반주’의 매출 현황 역시 궁금한 포인트다. 지난 방송에서는 매출 증대를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신메뉴 ‘김밥’의 예상치 못한 문제 때문에 매출에도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반주’ 2호점 오픈 예고는 ‘반주’ 1호점이 해당 골목에서 3위 이상은 차지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 장사 4일차, 일요일 특수를 노렸던 ‘천재즈’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렸을지 기대된다. 제작진은 “드디어 ’반주’ 2호점이 열린다. 백사장이 최악으로 평가했던 2호점을 어떻게든 살려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 그대로 하얗게 불태운다. 장사천재의 명예를 걸고 2호점 운영에 나서는 백종원과 처음으로 백사장 없이 장사에 도전하는 천재즈,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직원들의 활약까지, 다채로운 재미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유익한 정보로 꽉 채웠다”라고 설명하며 “해외에서 한식으로 프랜차이즈 운영이라는 최고 난이도 미션 도전에 임하는 천재즈를 따뜻한 관심과 격려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