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홈
-
'동네멋집' 목표 인원 100명 미션…멋집 7호 첫 영업 시작[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멋집 7호'의 대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자타공인 '미다스의 손' 유정수를 사색으로 만든 역대급 '멋집 7호'가 첫 영업을 시작한다. 북카페임에도 카페 공간이 없어 모두를 당황하게 한 '멋집 7호'의 대변신한 모습이 공개되는 날, '공간 대통령' 유정수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대공사를 예고했던 만큼 모두가 공사 상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유정수는 “'동네멋집' 사상 최장기간, 최고의 제작비, 최고의 난이도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그는 공간 공개를 앞두고는 “박경리 작가 '토지'의 세계관을 담았다”며 새롭게 재탄생시킨 멋집 7호에 자신 가득한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드디어 대망의 '멋집 7호' 공간이 공개되고, 1층부터 느껴지는 심오한 분위기가 모두를 압도시켰다. 유정수가 “출입구에 우드 향을 배치해 몰입도를 상승시켰다”고 밝히자, 멋벤져스 멤버들은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완성된 인테리어에 감동받았다고. 특히, 김지은은 “이젠 향까지 브랜딩을 하는 거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유정수는 “공간 철학의 결실은 오롯이 위층에 올인했다”고 해 2층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마침내 2층이 공개되자 손동표는 “뮤직비디오 세트장 아니야?”라며 연신 감탄했다. 심지어 오상진은 공간을 한참 감상하다 “유정수 정말 대단하네”라고 눈시울을 붉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멋벤져스를 감동케 한 환골탈태 '멋집 7호'의 모습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7호점은 프로그램 최초로 '제한된 시간 내 목표 인원 달성'이라는 특별한 미션에 도전했다. '공간 장인' 유정수도 긴장 반, 기대 반으로 지켜보며 마음을 졸였다는데. 과연, '멋집 7호'는 성공적인 첫 영업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네멋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
'심야괴담회' 시즌3 최종회…김숙 '완불 치트키' 공개[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심야괴담회' 제작진이 직접 괴담을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101회에서는 시즌3 최종회를 맞아 MC 김숙과 어둑시니 대표 홍윤화가 함께 '완불 오브 완불'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23년 7월 첫 방송 이후 독보적인 호러 토크쇼로 자리매김해온 '심야괴담회' 시즌3가 막을 내린다. 시즌3 종방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안고 득달같이 달려왔다는 홍윤화는 “시즌4에서는 꼭 한번 우승해보고 싶다”며 “지금까지 두 번 출연했는데, 완불이 나온 적이 없다.”고 김숙에 하소연을 했다. 이에 김숙은 “100회 동안 보내준 사연이 16,408개에다. 그중 소개된 사연이 306개인데 완불은 단 17개뿐”이라며 완불 한 번 터뜨리기가 녹록지 않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사실 완불도 치트키가 있는 것 같다. 오늘 그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홍윤화를 솔깃하게 만들었는데. 과연 김숙이 공개한 '완불 치트키'는 무엇일까. 이번 시즌3 최종회에서는 나에게는 한없이 다정했던 아빠의 소름 돋는 이면 '나쁜 아빠',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친척 언니의 이루지 못한 염원 '언니 소원', 우리 가족을 위협하는 벚나무의 충격적인 실체 '하얀 집' 등 어둑시니를 공포에 떨게 한 레전드 완불 사연 다시보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 사연을 완불로 이끈 스토리텔러의 특급 '완불 비법'까지 준비해 이전의 방송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정도면 제작진도 한 번쯤 이상한 일을 겪지 않았을까?”라는 홍윤화의 질문에 김숙은 “실제로 녹화 중에도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재연촬영을 나간 피디들도 이상한 일들을 많이 겪는다고 한다”며 실제 제작진에게 직접 들은 괴담 하나를 공개하기도. 김숙으로부터 제작진 경험담을 다 듣고 난 홍윤화는 “무서운 걸 듣거나 보고 나면 이상하게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며 “그런데 오늘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는 것. 과연 홍윤화를 울린 제작진 괴담의 실체는 무엇일까. '심야괴담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
'스걸파2' 팀 선발전 시작…파격적인 룰 변화 예고[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가 팀 선발전에서 파격적인 룰 변화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2회에서는 한층 더 치열해진 팀 선발전과 함께 마스터들의 불꽃 튀는 영입 전쟁이 펼쳐진다. 마스터 군단인 원밀리언, 베베, 훅, 잼 리퍼블릭, 라치카, 마네퀸은 매력적인 실력파 댄서들의 영입을 위한 기상천외 공약 릴레이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2회 방송에서는 아마존 출신의 윤인정이 소속된 벤처의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2회 예고에는 새로운 실력자들을 향한 마스터 군단의 뜨거운 리액션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베베의 리더 바다는 "처음으로 제가 설렜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원밀리언 리아킴은 "하리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극찬 세례를 보내기도 했다. 팀 선발전이 모두 끝난 뒤 합격자들은 뜨거운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한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룰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MC 강다니엘은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댄서는 단 7명"이라며 "지금부터 크루는 해체가 된다"라고 발표했고, 갑작스러운 크루 해체 소식에 댄서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크루로 지원하지 않은 개별 지원자들에게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앞서 바디락 주니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13살 일본인 야마다 리아, 미국 엘렌쇼에도 출연했던 중국 소녀 에이미, 유일무이 텃팅 댄서인 이소민이 뛰어난 역량의 개별 지원자로 합격,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댄서들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꽃피울지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최종 팀 선발전은 즉흥 배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최종 선발을 향한 양보 없는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예고 말미에는 "고생했어"라고 서로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저스트절크 루키즈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을 각 팀별 최종 7인의 댄서는 누가 될지 '스걸파2' 2회 방송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2회는 오는 28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스걸파2' 제공] -
'돌싱포맨' 거미, 조정석과의 연애담 최초 공개 "상남자 모습에 반해"[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범수와 거미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빅재미를 선사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명품 발라더 김범수와 거미가 등장하자 먼저 그들의 음악 업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싸이, BTS보다 먼저 빌보드에 올랐던 대한민국 최초의 가수 김범수가 옆모습으로 인터뷰해야 했던 설움 폭발 사연이 공개되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OST의 여왕 거미는 지금까지 참여한 드라마의 합산 시청률이 무려 150%를 훌쩍 넘는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20년 넘게 열애설이 난 적이 없다는 김범수의 철저한 비밀연애 비법과 반전 사랑법이 공개되었다. 연애만 하면 애교쟁이로 돌변한다는 그는 애인 앞에서 “혀가 신생아 수준으로 짧아진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싱글일 때는 이성이 조금만 잘해줘도 설렌다며 착각병 말기 증상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한편, 거미는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 한다”며 남편 조정석과 썸 타던 시절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순간부터, 조정석의 상남자 같은 모습에 반하게 된 일화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돌싱포맨'의 설렘과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범수&거미와 '돌싱포맨'의 방구석 듀엣 가요제도 진행됐다. 명품 발라더들의 완벽한 듀엣 무대에 이어 '돌싱포맨'은 예측불허 선곡과 대환장 케미로 김범수와 거미를 크게 당황시켜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
'한블리' 택시 급발진 의심 사고→신개념 주차 빌런 사례[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태래가 열정 가득 운전 새내기로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는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와 함께한다. 김태래는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캠핑카로 280km를 달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저 같은 사회 초년생 운전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운전 꿀팁 있나요?”라고 조언을 구하는 등 의욕을 불태워 활약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객을 태운 채 188km/h 속도로 도심을 질주한 택시 급발진 의심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다. 늦은 밤 주행 중 불법 유턴 차와 충돌 후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폭주해 결국 신호대기 중인 차를 들이받고 전복된 후에야 멈춘 것. 택시와 승객 모두 큰 부상을 입게 된 사고에 모두가 아연실색한다. 사고를 겪은 택시 기사와 승객을 직접 만나 아찔했던 그날의 이야기를 전한다. 사고 당시 죽는다고 생각했다며, 그 와중에도 사람을 칠까 봐 무서웠다는 택시기사의 회상에 모두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사고 현장을 고스란히 목격한 승객은 택시 기사가 차를 멈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동원했다고 주장하며 급발진 의심에 힘을 싣는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하루빨리 급발진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어 도로 구조물 충돌 및 중앙선 침범, 앞차 추돌에 폐쇄로 추락까지 위험천만한 주행 끝에 결국 사고를 일으킨 미스터리 차량의 이야기도 함께 살펴본다. 사고 당시의 기억이 없다는 제보자는 한 약물을 복용한 후 운전을 한 것이 화근이라고 주장한다. 깜짝 놀란 패널들은 약 처방받을 때 주의해야겠다고 입을 모아,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신개념 주차 빌런들이 운전자들의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업장 앞 주차부터 외길 위 주차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황당한 주차 사례들을 다룬다. 특히 대리기사가 운전자를 유인해 음주운전을 시킨 기상천외한 사연도 더해져 시청자들의 공분을 살 예정이다. 더불어 사고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는 기막힌 행태를 집중 분석한다. 이 행위에 실제로 어떤 죄가 적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며 무거운 처벌을 경고했다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더셀럽 2023-11-28 오후 8:50:00 -
'슈돌' 은우, 생애 첫 포토콜 행사…딸기 사랑에 함박 웃음[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준호와 은우 부자가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은 가운데, 은우가 생애 첫 포토콜에서 남다른 딸기 사랑으로 모두를 사르르 녹인다. 2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3회는 '마음껏 자라렴! 아빠가 지켜줄게'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펜싱 선수 김준호와 은우가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아 톱스타 부자를 인증하는 가운데, 생후 25개월 은우의 좌충우돌 포토콜 준비기와 뒷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김준호와 은우는 브랜드 행사에서 '잘생쁨'의 정석을 뽐내며 모델 같은 수트핏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은우는 포토콜 무대에 당당하게 입성해 생후 25개월답지 않은 여유만만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우는 앙증맞은 손하트를 시작으로 뽀뽀, 배꼽 인사, 예쁜짓 등 애교를 폭발시키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은우가 쏟아지는 플래시 속에서도 포토콜 현장에서 이토록 자연스러울 수 있던 이유가 밝혀져 웃음을 선사한다. 바로 은우가 아빠 김준호가 외치는 “딸기 먹으러 가자. 하트해 줘”에 반응했던 것. 은우는 김준호의 쉴 틈 없는 딸기 공작에 행복한 '먹깨비'의 레이더를 발동해 애교를 폭발시켰다고 해 딸기에 즉각 반응해 애교 자판기에 등극한 은우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날 포토콜에 참여한 톱스타들이 은우의 매력에 퐁당 빠져들었다고 해 이목을 끈다. 박세리를 만난 은우는 낯가림에 요지부동 자세로 서있는데, 이 같은 은우의 모습에 박세리가 웃음보를 터트린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는 딸기면 다 돼요”라며 다시금 무적의 딸기를 꺼내들고, 은우는 딸기를 보자마자 공손하게 배꼽 인사를 건네 또 한 번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급기야 박세리는 “나도 내 아기 낳아서 슈돌에 나와야지”라며 미래 출연을 예정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딸기만 보면 자동 재생되는 은우의 애교 3종에 배우 하지원, 이유미, 세븐틴 정한이 함박 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져 '딸기보이' 은우의 첫 포토콜의 비하인드가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더셀럽 2023-11-28 오후 8:30:00 -
프래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인터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서의 교환 학생 시절부터 방송인이 되기까지, 애정 하나로 한국을 찾은 태국 출신 프래. 어느덧 7년 차가 된 그의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된다. 프래가 한국에 처음 오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은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때문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계셨는데 저도 같이 보다가 이홍기 오빠를 좋아하게 됐다"며 "그리고 FT아일랜드를 좋아하면서 K드라마, K문화 등 한국을 알게 됐고 한국 가서 공부하고 싶었고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그냥 덕후가 아닌 인생의 영감을 받아서 오게 됐다. '한국 가서 홍기 오빠랑 방송하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왔다. 한국에서 와서 유튜브를 하게 되고 좋게 봐주신 분들이 있어서 운 좋게 꿈이 이뤄졌다"고 웃었다. 프래의 첫 한국 생활은 전라남도 목포였다. 이곳은 프래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다. 그는 "사실 서울에서 살고 싶었는데 프로그램 시스템이 한국 가족이랑 지내는 거였는데 어쩔 수 없었다. 표준어도 못하는 상황에서 사투리를 먼저 접하게 됐다"며 "목포 가족, 친구들 덕분에 재밌게 견뎌냈던 거 같다. 여러가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1> 학업과 함께 꾸준히 연기에 대한 준비도 해왔던 프래는 동국대학교에 당당히 입학해 연극학과에 들어갔다. 하지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무대에 설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그는 "공연 직전에 원어민만큼 발음이 안 돼서 말 없는 주인공으로 변경돼 무대를 오르게 됐다. 연습한 것을 그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해는 했다. 관객분들도 불편할 수 있으니까"라고 했다.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프래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이대로 졸업하면 안 될 거 같아서 3학년 때부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저를 홍보하고 매력을 어필 수 있는 수단으로 하게 됐는데 유튜브를 통해서 연예계 활동도 하게 됐고 많은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구독자 72만 명을 넘어서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면서 또 다른 한계에 부딪히기도. 프래는 "콘텐츠 같은 경우도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긴 영상보다 짧은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하시는 거 같아 숏폼 위주로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저는 주로 한국의 찐 핫플레이스를 알려주고 있는데 많이 찾아가시더라. 한국과 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2>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어서 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JTBC '톡파원 25시' 등 예능으로 얼굴을 알린 프래는 아리랑 '수상한 한류스타',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차근차근 배우로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드라마 프로듀싱을 맡게 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촬영하는 태국 드라마 프로듀싱을 맡았는데, 현장을 느껴보니까 재밌었다. 카메라 앞에 서봤으니까 배우분들의 입장도 알고 카메라 각도나 동선 등도 함께 생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양한 기회가 온다면 하고 싶다. 다시 생각해 보니 연기 선생님들이 '너는 연기를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연예인이 되고 싶은 거냐' 물어봤는데 저는 그냥 관종이었던 거 같다. 저를 보며 웃는 분들을 보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지 어느덧 7년이 된 프래는 그룹 갓세븐 뱀뱀과 사촌 사이이자 같이 방송 활동을 하며 힘을 얻기도 한다고. 그는 "뱀뱀이랑은 가족이다 보니까 깊은 고민을 나누기보다 만나면 그냥 노는 거 같다. 그래도 활동하는 거 보면서 힘도 얻고 응원을 받는다"고 했다. <@3> 아울러 CLC 출신 손과 (여자)아이들 민니를 비롯해 '대한외국인' 식구들, 알베르토, 크리스티안, 럭키 등이 힘든 타지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프래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언니, 오빠들을 만나서 조언도 얻고 서로 공감도 많이 한다. 특히 명절에 외국인들끼리 모여서 파티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평가하는 말보다 초심 잃지 말고 이대로 쭉 하다 보면 인정받게 된다'는 조언을 들은 적이 있는데 꾸준하게 밀고 나가려고 한다. 누군가의 의견을 통해 염색된 저 말고 제 색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한다. 제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사람들도 즐거워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프래는 배우라는 꿈에서 더 나아가 한국과 태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더 많이 한국과 태국에 대해 알리고 싶다. 최근 태국에서 T-POP(Thailand Pop)을 전 세계로 알리고자 하는 이슈가 있는데 빌보드에 오른 노래도 있었고. 태국 영화나 광고도 크리에이티브한 것들이 많다"며 "저를 통해 문화 교류하는,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문화적인 것도 그렇고 저를 통해서 좋은 그림을 만들어 나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 더셀럽 2023-11-28 오후 5:48:00 -
'정신병동' 장률 "신흥 설렘 유발자?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어 기뻐"[인터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따뜻한 모습,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축복의 순간이었습니다."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장률이 180도 달라졌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신흥 설렘 유발자'로 등극한 그다.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장률은 유능하고 부족함 없는 정신의학과 의사 황여환 역을 맡아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장률은 작품에 끌렸던 이유에 대해 "대본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마음 아픈 사연들이 정말 많았다. 연기자로서 황여환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때 의사로서는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또 개인적인 삶을 통해서는 애틋한 느낌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철없는 막내아들 느낌도 나고(웃음). 인물의 부족한 면이 있을 때 더 안아주고 싶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황여환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장률을 포함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진들은 촬영 전 의료진을 만나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그리고 환자들은 어떻게 대하는 지에 대해 배우고 실제 현장을 참관하며 꼼꼼하게 자문을 구했다. "짧게나마 의사 선생님이 환자들을 어떻게 대하시는지, 그리고 의사 선생님의 생활은 어떤지에 대해 곁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틈틈이 메모해 뒀다가 궁금한 부분들을 물어보곤 했다. 그러다 의사 선생님 한 분도 정말 많이 친해졌다. 촬영 중간에도 자문을 구하곤 했다. 사실감 있게 전달하고 싶었고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싶었다." <@1> 장률이 연기한 황여한은 정다은(박보영), 동교윤(연우진), 민들레(이이담) 등 주요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되는 캐릭터다. 그중 민들레와는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여환과 민들레의 러브라인이 극 안에서 튀진 않을까 걱정하진 않았다. 걱정보다는 들레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성장'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 않나. 들레는 자아실현을 위해서 꿈을 향해 가는 인물이다. 여환 역시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 포커싱을 두고 연기했다." 장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키스신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부담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됐다. 감독님을 붙잡고 연습을 하기도 했다(웃음)"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상대 배우였던 이이담에 대해서는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정말 아름다운 배우다. 현장에서 정말 밝고 스태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극 중에서 둘레라는 인물은 감정적으로 다운되어 있는 인물 아니냐. 현장에서의 이이담 배우를 보면서 '들레에게도 저런 웃음이 있겠다. 활짝 웃으면서 저렇게 빛나는 사람이겠구나. 저렇게 웃게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연기에 몰입했다"라고 전했다. 장률에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촬영 현장은 따뜻한 기억들로 가득했다. 그는 "너무 좋은 동료분들과 작업했다. 그런 에너지를 엄청 받았다. 좋은 태도와 느낌들이 저 안에도 스며들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곁에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저에게는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장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연우진, 박보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연우진 선배는 사랑 그 자체다.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 일을 하다 보면 날이 서기도 하지 않나. 전혀 그런 모습이 없었다. 늘 '률아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해줬다. 극 중에서 절친으로 나오는데, 사실 초반에 다가가는 걸 어려워한다.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주저하고 있는데, 선배가 어깨동무를 바로 딱 하더라. 백 마디 말보다 와닿았다. 우진이 형과 한다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 그 행동 하나로 저의 마음을 풀어줬다"라고 연우진과의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보영에 대해서는 "너무 멋진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기둥같이 존재해 줬다. 딱 정다은 같은 존재였다.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 때 제가 이 작품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주변을 정말 알뜰살뜰 챙겨줬다. 정말 많이 배웠다. 만나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마친 장률은 일찌감치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을 촬영 중이다. "욕심나는 장르는 딱히 없다. 다 잘하고 싶다. 아직 도전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더셀럽 2023-11-28 오후 2:17:00
-
'현역가왕', 오늘(28일) 첫 방송…참가자 33인 공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현역가왕’이 서바이벌 예능 사상 최초 ‘원 플러스 원’ 기획을 펼치며 초미의 관심으로 모으는 가운데, 드디어 28일(오늘) 밤, 새로운 유형의 트로트 스타 탄생을 향한 역사적 대장정의 첫걸음을 뗀다. 28일 첫 방송 되는 MBN ‘현역가왕’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제작한 서혜진 사단이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다는 취지로 론칭한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재 대한민국 트로트 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트로트 가수들을 한 무대로 모아 ‘왕중왕’을 가린다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은 했으나 시도하지 못했던 일을 현실로 이뤄낸 놀랍고 신선한 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현역가왕’은 서바이벌 예능 사상 최초 ‘원 플러스 원’ 기획으로 방송가와 업계의 이목을 초집중시키고 있다. ‘현역가왕’의 서바이벌 방식을 통해 현역 트로트 가수들 중 TOP7을 배출하고, 동시에 ‘불타는 트롯맨’ 일본판인 ‘트롯걸IN재팬’에서 역시 TOP7을 선출하게 되는 상황. 여기서 뽑힌 한국과 일본의 TOP7은 각국의 명예와 자존심으로 걸고 2024년 ‘트로트 한일전’에서 맞붙게 된다. ‘현역가왕’과 ‘트롯걸IN재팬’에서 ‘트로트 한일전’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이른바 ‘글로벌 대통합’을 이루게 된다. 특히 서혜진 사단은 5년 전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제작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트로트 열풍에 빠져들게 했던 주역들로, 오디션 참가자 및 엔트리 멤버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케어하는 스핀오프 예능 체계를 탄생시켰다. 이로 인해 비슷한 포맷의 후발 예능 주자들 또한 서혜진 사단이 만들어낸 시스템을 이어받아 차용했던 것. 매번 한발 앞선 기획력과 천부적인 감각, 과감한 결단으로 예능계에 새로운 이정을 제시한 서혜진 사단이 ‘현역가왕’과 ‘트로걸IN재팬’, ‘트로트 한일전’을 통해 또 어떤 놀라운 발자취를 남길지 오늘 밤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기량이 뛰어난 우리나라 현역 가수들이 단순히 서바이벌 쇼를 통해 탄생한 스타로 머물지 않고, 해외로 진출해 K-팝에 버금가는 글로벌 K-트로트 스타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현역가왕’과 ‘트롯걸IN재팬’, 더 나아가 ‘트로트 한일전’을 기획하게 된 의도를 전했다. 이어 서혜진 대표는 “‘트로트 한일전’은 현역들의 기량과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첫 발판이 될 것이다”라는 현역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현역가왕’은 11월 28일(오늘)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
'2023 여성영화인축제’ 12월 14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개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2023 여성영화인축제’, 12월 14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개최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3 여성영화인축제’가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2023 여성영화인축제’의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특별히 영화 ‘69세’를 연출하고 ‘세기말의 사랑’의 개봉을 앞둔 임선애 감독이 디자인했다. 다양한 여성영화인의 모습과 함께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보는 시대, ‘시네마의 자리’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각별하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한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문소리 배우가 맡았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지난해 제정한 '강수연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 연기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과 더불어 올해는 신인 감독상 부문을 신설해 총 12개 부문에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2022년 11월 6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의 극장 개봉작과 OTT 오리지널 영화를 대상으로 2023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후보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2023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과 각 부문의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여성영화인모임 제공] -
[비하인드] 프래 "태국 드라마 프로듀싱 도전…한·태 가교역할 하고파"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태국인 출신 방송인 프래가 한국과 태국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프래(PRAE, 프래펫 우돔삿폰)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셀럽미디어 사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튜브 구독자 72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방송인 프래는 예능 '대한외국인', '톡파원 25시', '지구인 라이브', 넷플릭스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는 태국 드라마 프로듀싱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한국 OTT 같은 태국 플랫폼에서 방영될 태국 드라마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 한국에서 촬영하는데, 현장에 가서 조감독을 맡게 됐다. 태국 감독님이 한국어를 못하니까 배우들을 컨트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앞에도 서봤으니까 배우분들의 입장도 알고, 어떻게 해야 더 예쁘게 나올지 카메라 각도라든지, 동선 등을 생각하게 되는 거 같다. 카메라 뒤에 있었지만, 오히려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느껴보니까 재밌더라. 태국 분들도 한국에서 촬영하는 기회가 점점 더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 태국 드라마, 한국에서 개봉하는 태국 영화도 많아지고 있는데 다양하게 교류하고 싶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
[5분 인터뷰] 프래 "FT아일랜드 이홍기 성덕, 인생의 영감+원동력"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태국인 출신 방송인 프래가 이홍기를 향한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프래(PRAE, 프래펫 우돔삿폰)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셀럽미디어 사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프래는 "'미남이시네요' 이홍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FT아일랜드를 좋아해서 K드라마, K문화 등 한국을 알게 되면서 '한국 가서 공부하고 싶다', '하고 싶은 연기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냥 덕후가 아닌 인생의 영감을 받아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를 하게 되면서 운 좋게도 좋게 봐주신 분들이 있었고, 같이 '대한 외국인'에 출연하는 꿈이 이뤄졌다"라며 "다들 직접 만나면 '환상이 깨지지 않냐'고 하는데 제가 생각한 홍기 오빠의 그대로 모습이었다. 방송 끝나고도 '많이 고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감동 받았고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래는 이홍기를 '원동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꾸준히 응원하면서 저도 계속 영감을 받으면서 열심히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거 같다.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열심히 활동하게 해주는 거 같다. 또 FT아일랜드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
[영화랭킹] '서울의 봄' 6일 만에 200만 돌파…'범죄도시3' 이후 올해 최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의 봄'은 23만 967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13만 2367명을 기록했다. 올해 나온 영화 중 '범죄도시 3'이 개봉 4일째에 200만 명을 돌파했고, '서울의 봄'이 두 번째로 짧은 기간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7시 15분 기준 예매율 51.4%로, 예매율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세를 무섭게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의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7016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56만 7889명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
[5분 인터뷰] 남우현 "신곡, 귀여운 나와 잘 어울려…솔직한 심정 담았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솔로 신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우현은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화이트리(WHITEREE)' 발매 기념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우현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는 캐럴을 연상시키는 시티팝의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남우현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녹여냈다. 남우현은 "앨범 준비 기간은 10개월 정도 된 거 같다. 곡 작업을 조금씩 해왔다. 인피니트 컴백 준비를 하면서 같이 준비했는데, 홀로 엄청 바빴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해 "노래가 귀여서 저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많은 팬분께서 인정해 주셨다"라며 "인피니트 콘서트 때 고등학생 팬분들이 보러 오셨는데 '오빠가 어디가 좋냐'고 하니까 '귀엽다'고 해주더라. 아직까지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전 곡들에도 제 심정을 많이 담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솔직하게 담으려고 했다. 제 이야기, 심정,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가사로 적어냈다"라면서 "가사 내용을 보면 우울하긴 하다. 제 내면에 있는 녀석은 외면에 있는 녀석보다 우울한 감이 있다. 무대에 있을 때나 혼자 있을 때 심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남우현의 첫 정규 앨범 '화이트리'는 오늘(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
남우현 "올해 희귀암으로 힘든 시기…많은 분에게 용기주고파"[비하인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희귀암 투병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남우현은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화이트리(WHITEREE)' 발매 기념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우현은 "9번 트랙의 '키스 미 이프 유 러브 미(Kiss me if you love me)'가 싱글로 나오려고 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나오지 못했다. 올해 초 희귀암에 걸렸었다. 갑자기 안 아픈 곳이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 위 외벽을 5cm 정도 잘라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다 회복했다. 그렇지만 예전보다 춤추고 노래하는 게 힘들다. 의사 선생님도 노래할 때 불편할 거라고 했는데 호흡이 짧아졌다는 게 느껴진다. 인피니트 콘서트에서는 멤버들과 같이하다 보니까 괜찮았는데 혼자 하는 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인피니트 콘서트도 못 할 거라 생각해서 내년으로 미루려다가 해야 할 거 같아서 무대에서 쓰러지더라도 진행했다. 의사 선생님도 안 된다고 했는데 제가 억지로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힘든 시기를 보낸 남우현이지만, 그의 열정은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특히 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기 때문에 더 빠른 복귀를 바랐다. 그는 "일주일 내내 한 번도 웃은 적이 없을 정도로 풀 죽어 있었다. 아파보니까 공감이 되더라"라며 "일을 너무 사랑하고, 스트레스를 일로 풀기도 하는데 저처럼 힘들었던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다. '저 친구도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나도 열심히 해서 일어나야지' 하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남우현이 데뷔 7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 '화이트리'는 화이트(WHITE)와 트리(TREE)의 합성어로 남우현의 이니셜 WH와 평소 별명인 나무(Tree) 사이 인스피릿(I)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늘(28일) 오후 6시에 공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
'알콜지옥', 시작부터 돌발 상황…만취 출연자의 깜짝 행동 '특단 조치'[Ce:스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금주 캠프에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27일첫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이하 '알콜지옥')에서는 금주 캠프 첫째 날 모습이 그려진다. '알콜 지옥'은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10인의 7박 8일간의 알코올 지옥 캠프를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이다. '알콜 지옥' 첫 방송에서는 금주 지옥 캠프 그 대장정의 막이 열린다. 800여 명의 사연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10인의 출연자들은 하나둘 지옥 캠프 합숙소로 모여든다. 제작진이 이들을 부른 곳에는 군침을 자극하는 산해진미와 술로 가득 찬 냉장고가 있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알고 보니 참가자들이 술의 유혹을 얼마나 견디는지 관찰하기 위한 제작진의 장치였던 것. 이에 출연자 10인은 이것 또한 미션이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경계한다. 하지만 한 출연자가 용기 내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자 남은 출연자 모두 경계를 풀고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출연자 10인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술을 마시며 폭주, 최후의 만찬을 즐긴다고. 하지만 결국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한 만취한 출연자가 인사불성 되어 예상 밖 행동을 벌인 것. 이를 지켜본 다른 출연자들 또한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라며 당황했다는 후문. 이에 제작진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대체 지옥 캠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과연 10인은 무사히 금주 캠프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을까.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은 오늘(2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알콜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