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홈
-
'놀토' 스키즈 창빈·필릭스 출격…슬릭백 챌린지 도전[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과 필릭스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 필릭스가 출연해 역대급 존재감을 뽐낸다. '놀토' 첫 방문인 이들은 기세등등한 면모로 눈길을 끈다. 남다른 줏대로 '줏대좌' 별명을 얻은 창빈은 “저는 '될놈될(될 놈은 된다)' 스타일이다. 오늘 줏대 있게 고집을 부려 보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낸다. 필릭스도 “한국말은 서투르지만 영어 가사가 나오면 잘 듣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창빈은 돋보이는 예능감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받쓰 노래를) 혼자 들어봐도 될까요?”라면서 패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힌트를 얻기 위해 요염과 깜찍함을 넘나드는 개인기도 선보이는 것. 열정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고군분투한 창빈이 '될놈될'임을 증명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국 이름 '용복'으로 불러 달라”고 요청한 필릭스 역시 '놀토'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영웅볼 찬스를 교과서 같이 정석으로 활용하고, 결정적인 단어마저 잡아내 놀라움을 안긴다고. 김동현과의 반전 케미스트리는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신동엽은 의문의 액체를 스튜디오에 무단 반입, 도레미들의 원성을 샀다고 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된다. 창빈은 현란한 스텝이 더해진 근육 퍼포먼스는 물론, 간식 맛 평가 마저 줏대 있게 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뿐만 아니라 필릭스의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 스트레이 키즈와 도레미들이 함께 한 슬릭백 챌린지도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
티모시 샬라메 '듄2', 개봉일 앞당겨…3월 1일 예정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듄: 파트2' 개봉일이 바뀌었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내년 3월 15일 개봉 예정이었던 '듄: 파트2'의 개봉일을 3월 1일로 2주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당초 두 차례 개봉일이 연기되고,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배우조합, 작가조합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개봉일을 2024년 3월 15일로 연기한 바 있다. '듄: 파트2'에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 외에도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데이브 바우티스타, 크리스토퍼 워켄, 리아 세이두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토밥좋아' 박나래 인생 양꼬치 소개 "무명 시절부터 방문한 곳"[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길었던 무명 시절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자타공인 미식가, 토밥즈 멤버들의 최애 찐 맛집이 대공개 된다. 첫 번째 맛집으로 막내 히밥이 제안한 '리치 언니' 박세리의 맛집을 방문해 감격스러운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음 인생 맛집으로 박나래의 추천 식당을 선택한다. 박나래는 "제가 무명 시절이 길지 않았냐. 그 시절 돈이 있을 때는 양갈비, 돈이 없으면 양꼬치를 먹던 집이다. 이 식당의 바로 맞은 편에 살았다"며 추억이 깃든 찐 맛집이었음을 증명한다. 이어 "M본부 신인상 받을 때도 이 집에서 상턱을 쐈고, 생일파티도 여기서 했다.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이 방문했던 곳이다. 김치찌개, 라면 등 별 안주가 다 나오던 곳"이라며 정들었던 추억을 되새겨본다. 반갑게 박나래를 알아본 식당의 사장님은 "2014년부터 가게 영업을 했는데 그 뒤로 '박나래 맛집'으로 유명해져서 가게를 늘렸다. 처음 시작할 때는 테이블이 4개였다"라며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가난하던 시절 시키지 못했던 메뉴들까지 모두 주문한 박나래는 "돈이 없던 시절 동료들이 술을 많이 사줬다. 새벽에 전화가 오면 무조건 나갔는데 김지민 씨가 전화가 왔다. 재빨리 자리에 합류했는데 이미 일행들은 조금 취해 있었다. 나도 급하게 마셨는데 내가 먼저 취해버렸다.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일행들이 계산을 안 하고 나간 것이다"라며 옛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어 "다음 날 전화라도 해보려고 가방을 열어 핸드폰을 찾았는데 생 양꼬치가 들어있었다. 돈이 없던 시절 안주로 남아있던 생고기가 아까웠다"라며 슬픈 사연을 전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캐스트 제공] -
'태계일주3' 팝업캠프 열린다…마다가스카르 여행 간접 체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연다. MBC는 18일 강남구에 위치한 MBC 스마트센터에서 '태계일주 팝업캠프-마다가스카르'를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계일주 팝업 캠프'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경험한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진귀한 추억과 멤버들이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현지 풍경들을 시청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영상과 사진, 이색 공간으로 담아냈다. 이번 팝업 캠프에서는 낯선 아프리카 국가인 '마다가스카르'로의 여행을 실감 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실제와 같은 여행 감성을 재현하기 위해 방문객의 사진이 담긴 항공권과 여권도 즉석에서 발급해 준다. 체크인을 마친 관람객은 태계일주항공 VIP 라운지에서 하이볼과 음료수를 제공받는다. 각 멤버들의 버킷리스트가 담긴 태계일주 여권에 멤버들의 캐릭터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행운의 뽑기를 통해 사인 포스터와 여행 용품, 하이볼 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팝업 전시장은 '원시의 바다, 동화의 섬'을 여행하는 테마로 마다가스카르의 유명 여행지를 연출했다. 바오밥이 늘어선 바오밥 애비뉴에서는 한 장 밖에 없는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멤버들 간의 케미가 담긴 명대사들 그리고 기안84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구석진 거리를 연출한 스트리트 갤러리에서는 현장의 냄새가 고스란히 배어나는 멤버들의 다양한 스냅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미디어 아트룸에서는 깊은 원시 바닷속 오묘한 풍경과 드론으로 담아낸 마다가스카르 일몰 풍경을 감상하며 실제 마다가스카르를 경험한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동에 진심인 태계일주 멤버들이 애용하던 마다가스카르의 해변가 '마다헬스장'도 마련돼 있다. 기안84와 덱스의 헬스 포즈에 따라 '오운완'하는 사진을 재미있게 남길 수 있다. 또한 기안84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공간인 ”기안의 방“이 준비됐다. 시즌1 볼리비아 여행에서 기안84가 고안해 낸 “양말 무드등”을 실제로 구현했는데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방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양말 등을 보며 따뜻하고 신비로운 황홀경(鏡)을 체험할 수 있다. 태계일주 팝업 캠프 관람은 18일부터 'MBC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매 30분 단위로 30명만 한정적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캠프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
'접속 무비월드' 괴물·천박사·하이쿠키·3일의휴가·서울의밤·목격자의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접속 무비월드'에서 다양한 영화들을 살펴본다. 18일 오전 방송되는 SBS '접속무비월드'는 '디렉터스 컷', '영화 공작소', '눈여겨볼만하다', '미안하다 몰라봐서', '기획'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이날 '디렉터스 컷'에서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을 전한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공작소'에서는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과 남지현, 최현욱 주연의의 '하이쿠키'를 분석한다. '기획'에서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3일의 휴가'를 소개한다. '눈여겨볼만하다'에서 다루는 '서울의 밤'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미안하다 몰라봐서'에서는 변요한 주연의 '목격자의 밤'을 만나본다. '접속 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영화 포스터] 더셀럽 2023-11-18 오전 11:00:00 -
'영화가 좋다' 비밀·서울의봄·아줌마·운수오진날·정신병동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가 좋다'가 다양한 신작들을 소개한다. 18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요주의 픽', '소문의 시작', '도도한 영화', '조현아의 플레이리스트', '1+1', '한국인이 사랑한 우리 영화 50선' 등의 코너가 그려진다. 이날 '요주의 픽'에서는 '비밀'을 전한다.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다. '소문의 시작'에서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을 알아본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조현아의 플레이리스트'에서는 '아줌마'를 소개한다. '아줌마'는 한류스타 여진구를 만나러 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온 싱가포르 아줌마가 혼자 낙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로드무비다. '1+1'에서는 유연석, 이성민, 이정은 주연의 '운수 오진 날'과 에드 헴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등이 출연한 '베케이션'을 비교 분석한다. '도도한 영화'에서는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한국인이 사랑한 우리 영화 50선'에서는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를 다룬다. '영화가 좋다'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영화 포스터] 더셀럽 2023-11-18 오전 10:15:00 -
[영화랭킹] '프레디의 피자가게' 연일 1위 기록…'서울의 봄' 예매율 1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3만 809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4만 5878명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다. 뒤이어 '더 마블스'가 2위를 차지했다. 2만 395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6만 3574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올랐다. 일일 관객 수 2만 3251명, 누적 관객 수 181만 5367명. 한편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서울의 봄'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오전 8시 50분 기준 22.3%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7만 5226장을 돌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2023-11-18 오전 8:42:00 -
‘나혼산’ 김대호, 이집트로 휴가…피라미드 뷰에 벅찬 감동[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집트로 휴가를 떠난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피라미드 뷰에 벅찬 감동을 쏟아내고, 경이로운 이집트 문명을 영접할 때마다 어린 아이처럼 방방 뛰며 기뻐하는 김대호. ‘대호(인디)아나존-스’가 펼칠 이집트 탐험에 기대가 쏠린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10년 차 휴가를 만끽하는 김대호의 이집트 여행이 공개된다. 김대호가 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10년 차 휴가를 떠난다. 지난여름 세계지도를 펼치고 휴가지 선정에 고심했던 김대호. 그의 휴가지는 바로 이집트였다. 김대호는 “파라오가 신호를 줬어요. 이번에 안 오면 절대 못 온다고..”라며 여행지로 이집트를 선정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피라미드 뷰가 펼쳐진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한 그는 교과서에서나 보던 피라미드의 실물 영접에 눈물을 글썽거린다. 비현실적인 피라미드에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는 그의 얼굴엔 웃음만 새어 나온다. 그런가 하면, 아나운서 김 차장 김대호는 친근한(?) 영어로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호는 환상적인 피라미드 뷰를 감상하며 모닝 컵라면으로 ‘K-조식’을 즐긴다. 김대호는 이날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피라미드에 입성한다. 높이 137m 피라미드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감동이 밀려온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뿐, 피라미드 왕의 방에 도달하기까지 찜통더위가 기다린다고. 피라미드 영접 후 “인간이라는 존재가 대단하긴 하다”라며 한없이 겸손해진 김대호의 모습이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혼산' 제공] 더셀럽 2023-11-17 오후 11:10:00
-
‘골든걸스’ 이은미X박미경, ‘트윙클’ 퀸으로 변신…모니카 감탄[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골든걸스’ 박미경, 이은미가 ‘트윙클’로 여왕의 재림을 예고하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내뿜는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3회에서는 박미경, 이은미가 ‘미미시스터즈’로, 인순이, 신효범이 ‘신인시스터즈’로 분해 첫 듀엣 무대를 위해 본격적인 댄스 수업과 안무 연습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예고편 속에서 짧은 소절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던 인순이, 박미경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신효범, 이은미의 ‘트윙클(Twinkle)’ 풀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이은미가 첫 댄스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무대에 선 박미경과 이은미는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로 시선을 강탈시킨다. 박미경은 핑크 미니스커트를, 이은미는 화려한 꽃이 가슴에 새겨진 진한 색상의 핑크 점프 슈트로 모두를 깜짝 놀래킨다. 처음 보는 이은미의 모습에 모니카는 연신 환호성을 내지르며 “미쳤다 너무 예뻐”라고 말하고, 박진영은 “너무 우아하고 아름답다”라며 한순간에 사랑에 빠진다. ‘트윙클’의 곡과 착붙 의상으로 등장한 박미경, 이은미는 우아한 워킹을 뽐내며 무대 시작부터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어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모두가 흥분하여 기립 박수로 환호성을 울렸다는 전언. 무대가 끝난 직후 ‘트윙클’의 원곡 가수 티파니 영은 “선배님들이 뒤돌았을 때부터 공기가 달라지는 턴과 완벽한 안무, 시원한 라이브에 짜릿함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감동! 짜릿! 영광!”이라는 단어로 그들의 무대에 경이를 표하고 소유 또한 “계속 소름이 돋는다.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라며 퀸 에너지를 자아낸 박미경과 이은미에게 감사를 표한다. 모니카 또한 박미경, 이은미의 우아한 모델 워킹에 “사실 워킹에서 찢었다고 봐요”라고 말하며 감동을 전한다. ‘미미시스터즈’ 박미경, 이은미의 핑크빛 아우라 강렬한 ‘트윙클’ 무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 -
‘콩콩팥팥’ 차태현, 특별 손님 출격…티격태격 찐친 케미 폭발[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차태현과 색다른 추억을 쌓는다. 17일 방송될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는 차태현이 특별 손님으로 출격,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차태현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평화로운 농촌 생활을 뒤흔들 유쾌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부의 삶에 진심인 초보 농사꾼들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정감 있는 의상과 아이템으로 중무장하고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 재미를 배가시킨다. 어느새 밭일에도 익숙해져 농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차태현이 깜짝 등장해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을 놀라게 만든다. 이들은 야심차게 꽃밭을 만들 계획을 밝히지만 차태현은 “이거 1년짜리 기획이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오늘 그냥 래프팅이나 가자”라고 이광수를 꼬신다고. 하지만 이광수는 “형 이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정색해 이들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배드민턴 선수 출신 제작진과의 배드민턴 대결에서 패배하며 스프링클러 설치는 물론 스태프를 위한 깻잎장아찌와 깻잎 모히토 만들기에 당첨됐다. 이후 저녁 식사에서 회의하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던 출연자들은 또 한 번 대결을 제안했다. 제작진이 이기는 경우 출연자들이 거치 카메라 녹화 버튼을 누르고 출연자가 이기는 경우 제작진이 깻잎을 씻기로 한 것. 종목은 4 대 4 윷놀이 한 판으로 결정됐던 가운데 출연자와 제작진은 평범한 윷놀이가 아닌 영어 사용이 금지된 훈민정음 윷놀이로 맞붙는다. 예상치 못한 영어 남발은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해 과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훈민정음 윷놀이로 설욕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
‘편스토랑’ 미담 제조기 이상엽, 이번엔 손편지+선물 '정성 가득'[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엽이 동료 배우들을 위해 정성 가득 선물을 준비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왜 ‘연최사(연예계 최고 사랑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는지 공개된다. 늘 주변 사람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이상엽의 훈훈한 마음씨, 그런 이상엽을 사랑하는 선, 후배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가 금요일 저녁 안방극장까지 훈훈함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이상엽의 VCR에는 이상엽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KBS2 드라마 ‘순정복서’ 제작발표회 현장이 담겼다. 이상엽은 전매특허 촉촉한 멜로 눈빛과 눈부신 비주얼로 능숙하게 제작발표회를 마쳤다. 특히 중간 중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후배들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제작발표회 종료 후 이상엽은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등 동료 배우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이어 이상엽이 무언가를 꺼내 배우들에게 조심스레 건넸다. 알고 보니 제작발표회 전날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정성 가득 손 편지를 쓰고 선물을 준비한 것. 특히 사람마다 필요한 것을 생각해 하나하나 다 다르게 선물을 준비한 이상엽의 센스에 감탄이 쏟아졌다. 감독님 및 동료 배우들은 격하게 반응하며 이상엽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화면에는 이상엽도 몰랐던, 동료 배우들이 남긴 메시지가 공개됐다. 박지환은 “이상엽을 알게 되고 사랑에 빠졌다.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라며 극찬했고, 김소혜는 “제가 만났던 선배님들 중에 가장 따뜻한 분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상엽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혜는 앞서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에도 이상엽에게 감동했던 미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도 “정말 다정하다”라며 이상엽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발표회를 위해 2일 동안 단식한 이상엽의 특별한 치팅데이가 공개된다. 맛집 콜렉터 이상엽은 집에서 짜장라면과 짬뽕라면으로 맛집 중식당 못지않은 간짜장과 해물짬뽕을 만들어 폭풍 흡입한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편스토랑' 제공] -
'금쪽같은 내새끼' 생떼쟁이 3세 아들 사연…오은영의 솔루션은?[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생떼쟁이; 3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감당 불가! 가족마저 두 손 든 생떼쟁이 3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로 문을 열었다. 이날의 주제는 ‘익명 채팅에 푹 빠진 15살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불특정 다수와 대화하는 익명 채팅은 부모로서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 이에 오 박사는 청소년기는 주변의 평가에 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라며, 익명 채팅을 무조건 금지할 순 없지만 관련해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눠볼 것을 조언한다. 특히 익명 채팅으로 만난 타인의 평가가 아이에게 줄 영향과 아이가 사진 및 개인정보를 공유했을 때 악용 위험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를 씻기려는 할머니와 팔을 휘두르며 거부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계속되는 실랑이 끝에 급기야 할머니를 때리기까지 하는 금쪽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한참 동안 분노를 주체 못 하며 악을 쓰는가 하면 심지어 공격성마저 보이는 금쪽이의 모습에 오 박사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만 간다. 과연 금쪽이가 사소한 일에도 이토록 떼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 가족의 주말 아침 일상이 관찰된다. 홀로 방에 누워있던 엄마를 찾아오더니 어떤 이유에선지 엄마의 얼굴을 밟아버리고 마는 금쪽이. 과격한 행동에 화가 난 엄마는 금쪽이에게 ”저리 가”, ”나가”라며 호통을 치고. 그러자 이번에는 금쪽이가 화난 엄마에게 연신 ”좋아해”라는 말을 반복한다. 이를 심각하게 지켜보던 오 박사는 모자가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하는데. 과연 급변하는 금쪽이 태도의 원인은 무엇일까?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 -
'맛있는 녀석들' 데프콘→김해준, '밥도둑' 게장+김밥 먹방[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백일장을 열었다. 17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음식 주제에 맞는 시 낭송과 글짓기 솜씨를 뽐낸다. 이날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이 펼친 먹방 메뉴는 밥도둑 게장과 소풍의 꽃 김밥이 소개된다. 쪼는 맛 게임도 맛녀석을 주제로 시를 쓰고 제작진에게 많은 표를 얻어야 하는 방식이다. 멤버들은 한입만에 걸리지 않기 위해 아이디어를 총동원한다. 유민상은 제작진과의 8년 인연을 이야기하며 스태프 한 명 한 명 약점을 폭로한다. 이어 자신의 시에 표를 주지 않을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최후통첩을 날려 폭소를 안긴다. 데프콘도 멤버들의 캐릭터를 언급하며 이수지는 상황극에 꽂힌 아이, 유민상은 바깥세상을 거부한 모태 솔로, 김해준은 방송이 낯설어 식사만 하고 가는 유명 유튜버로 표현했다. 김해준도 선배들의 시에 답하며 ‘데프콘은 홍시 같다. 찌그러졌다’, ‘유민상은 게 같다’ 등 반격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의 글짓기 솜씨와 제작진이 뽑은 최악의 시는 무엇일지 17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IHQ 제공] -
[셀럽이슈] '나혼산', JMS 정명석 호텔 촬영 논란…제작진 뒤늦은 해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나 혼자 산다'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관련된 호텔 PPL(간접 광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논란이 불거진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사실 무근"이라고 뒤늦게 해명했다. 17일 오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들이 보내준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서는 '나 혼자 산다'의 JMS 연루설을 제기했다. 지난 3일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전북 완주에서 묵은 호텔이 JMS와 밀접한 관련이 호텔이라는 것. 구제역은 "JMS에서 하는 운동회, 축제, 기타 등등 대부분 여기서 했다"라며 "결정적으로 정명석이 여자들에게 성희롱·성폭행을 한 장소가 여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런 곳에서 운영하는 호텔을 홍보해준 거다. 이게 무료 PPL인지, 유료 PPL인지 잘 모르겠다. 근데 무료면 진짜 JMS 신도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할 만한 상황이고 유료라도 문제다. 뭐가 됐든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 이와 함께 구제역은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 측은 "11월 3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키의 가을 여행 편에서 나온 호텔은 현재 법적 논란이 되는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앞서 해당 호텔 측은 다수의 언론에 "JMS와 관련이 없다. '나 혼자 산다'에 PPL을 요구한 적도 없다"며 "여느 고객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예약했고, 추후 촬영을 위한 협조 요창만 받았다"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혼산' 캡처] -
‘싱글 인 서울’ 임수정 “로맨스장인 수식어, 소지섭→이동욱 덕분” [5분 인터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임수정이 ‘로맨스장인’ 수식어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임수정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8월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 이어 ‘싱글 인 서울’까지 개봉을 앞둔 임수정은 “영화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촬영을 했다.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도 2~3년 전이라 ‘거미집’ 촬영 전이었다. ‘거미집’은 작년에 촬영하고, 개봉 후 칸 영화제도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싱글 인 서울’ 시나리오를 받은) 그때도 너무 귀하다는 생각을 했다. 로맨스 장르가 사실 거의 드라마 이런 곳에서나 만들어지던 해였고, 장르적 변화, OTT 오리지널이 많이 제작되던 때였기 때문에 영화에서 개봉을 하는 게 귀했던 것”이라며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캐릭터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현실에 ‘착붙’된 캐릭터였다. 제안을 받았을 때도 동욱 씨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는 소식을 들어서 고민 없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비롯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영화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색깔이 다양한 로코 장르에서 열연, ‘로맨스장인’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대해 임수정은 “그런 수식어를 붙여줘서 감사하다”면서 “상대배우들이 너무 어마어마해서 영광을 함께 나누어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소지섭 오빠, 김래원 씨, 공유 씨, 황정민 오빠, 류승룡 오빠 등. 현빈 씨와는 작품성이 있는 아트영화에 출연했다. 그거로 베를린 영화제에 갔다 오기도 했다. ‘새드무비’라는 옴니버스 영화에서는 정우성 오빠와 한 파트를 맞춰 했다. 장기용, 이동욱까지 너무 훌륭한 배우들과 했다. 이 배우들 덕분에 그런 타이틀이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로맨스 장르 연기는 장르적인, 극적인 서사에서 연기는 공감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누군가 울리는 것보다 웃기는 게 더 어렵다. 소름끼치게 하는 것보다 슬며시 따뜻하게 마음에 온기를 주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면서 “개인적 취향으로 좋아하고, 앞으로 계속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로맨스나, 드라마 장르, 인간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 장르,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저를 많이 내려놓고 유연하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임수정은 극중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을 맡았다. 오는 29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제작진도 함께 울었다"…바다→ 리아킴, 웃음·감동 모두 잡은 '스우파2'[종합]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스우파2'가 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또 한번 댄스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리아킴, 바다, 미나명, 커스틴, 놉, 펑키와이, 할로, 김지은 PD가 참석했다. '스우파2'는 시즌1과 달리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로 확장돼 더욱 화제가 됐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 댄스 크루 8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잼 리퍼블릭 리더 커스틴은 "'스우파2'가 끝난 게 안 믿길 정도로 만감이 교차한다. 올해가 끝날 때까지도 전세계적으로 많이 회자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스우파2'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기뻤다"고 밝혔다. 츠바킬 리더 아카넨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이날 영상으로 소감을 대체했다. 아카넨은 "방송 끝나고 원래 평소 생활로 돌아갔다. 매일 콘서트 리허설을 하거나, 아이랑 함께 놀며 육아를 하는 등 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희 일본팀은 제일 처음 탈락했지만 (방송은) 저번에 최종회를 맞이했다. 시청자분들이 '츠바킬은 처음에 탈락할 팀이 아니었다', '츠바킬 사랑해'와 같은 디엠이나 댓글을 써주셔서 방송을 통해 츠바킬을 알리길 잘했다고 생각된다. 츠바킬과 '스우파2'에 나왔던 댄서들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1> <@2> <@3> <@4> '스우파2'는 7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방송 내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김지은 PD는 "'스우파1'과 '스맨파'와는 차별화를 많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글로벌 크루인 잼 리퍼블릭과 츠바길을 모시게 됐다. 저희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서 시청자분들도 좋은 반응을 주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저도 촬영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어려운 환경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이뤄냈을 때 용기를 얻었다는 시청자 분들의 반응이 있더라. 그런 반응이 정말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인기를 끌었던 만큼 댄서들 역시 방송 이후 체감하는 변화가 크다고 얘기했다. 마네퀸 리더 펑키와이는 "방송 이후에 감사하게도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이 정말 많아졌다"며 "10년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와 비교해서도 이번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저희를 좋아해 주시더라. 얼마 전에 결혼식에 갔을 때에도 모두 저를 알아보고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커스틴은 "한국인 팬분들이 많이 생겼고, 전 세계적으로도 팬들이 많아졌다.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이 사랑해주셨고, 저희가 춤을 추는 것을 보면서 사랑하시고 영감을 받았다고 해주셨다"면서 "많은 분들께 영향을 미치고 영감을 줄 수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했다. 정말 많은 응원을 주셔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5> <@6> <@7> 파이널에서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마네퀸(MANNEQUEEN) 4크루가 무대에 올랐고, 그중 베베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 베베의 리더인 바다는 "저희 팀이 첫 인터뷰 때 파이널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었다"며 "파이널까지 올라갔을 때에도 TOP 3까지 들자는 생각이었다. 정말 우승 생각까지는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우승 상금은 잘 받았다. 아직 저희 팀만의 공간이 없는 상태다. 돈을 더 벌고 상금과 함께 저희만의 공간을 꾸미는 게 꿈"이라고 전했다. 할로와 리아킴은 '스우파2'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으로 케이팝 미션을 꼽았다. 울플러 리더 할로는 "리아킴 언니가 그때 섹시댄스 미션을 줬었다. 그래서 더 열정을 끌어올려서 참여했던 기억이 난다"며 "이 미션으로 저희 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오히려 리아킴 언니에게 감사했다"고 했다. <@8> 특히 이번 시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리아킴과 미나명의 서사다. 과거 원밀리언에서 한솥밥을 먹었지만 두 사람 사이에 오해로 인해 불화가 생겼던 것. 두 사람은 방송 중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 큰 화제가 됐다. 김 PD는 "이번 시즌의 매력에서는 서사도 정말 큰 몫을 했다. 리아킴, 미나명의 이야기는 정말 연출적으로 요청드린 게 하나도 없었다. 촬영장에서 저와 스태프들도 두 분이 화해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리아킴과 미나명은 이날 직접 서로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리아킴은 "방송에서 보셨다시피 화해하고 잘 지내고 있다"며 "'스우파2'와 팬분들이 저희를 화해 시켜줬다고 생각했다. 만약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