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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놀토' PD와 재회…'혜미리예채파' 3월 첫 방송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혜리(이혜리)와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31일 ENA에 따르면 혜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이태경 PD의 신작 예능 '혜미리예채파'로 뭉친다.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예능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 반열에 오른 채널 ENA에서 3월 첫 방송된다. '혜미리예채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공간 꾸미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미션형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모든게 다 있는 별장에서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왔지만 그들을 맞이한 것은 흰 벽, 흰 바닥 외엔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집. 이를 본 출연자들은 제작진을 향해 원성을 높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소유에서 풀소유로'라는 슬로건 아래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는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부터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참신한 조합에 적잖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혜미리예채파'에서 핵심 축을 이룰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예능 '진짜사나이', '놀라운 토요일' 등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데뷔 12년차 파워 연예인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태경 PD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를 향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태경 PD는 곱창집에서 즉석으로 혜리를 섭외하는 과정을 직접 촬영한 뒤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혜미리예채파'에서 둘째 역할을 맡아 반전의 '웃수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무대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음원차트를 장악 중인 미연이 예능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더없는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댄스 크루 YGX의 리더인 리정은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핵심 주역으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혜미리예채파'에서는 인간 ENTP로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낼 예정. 크루 리더로 카리스마를 뽐냈던 리정이 팀 셋째로 어떻게 녹아들지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YENA)는 최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긍정 에너지의 대표주자인 최예나는 '여고추리반', '호적메이트' 등 다수의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혜미리예채파'에서도 믿고 보는 '하드캐리'로 인기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의 본격 예능 도전기 역시 적잖은 기대감을 자아낸다. '혜미리예채파'에서 김채원은 은은한 장난꾸러기 다섯째로 존재감을 뽐낼 예정. '놀라운 토요일'과 팀의 자체 콘텐츠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바 있는 김채원이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보여줄 활약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나단과 함께 K-콩고 남매의 매력을 보여줬던 파트리샤는 이미 검증된 입담과 예능력을 자랑하는 유튜버 겸 방송인이다.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에서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 활약을 보여줄 예정으로, 팀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과 케미를 빛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등 멤버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와서 '혜미리예채파'라는 프로그램 네이밍이 완성됐다는 점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그만큼 '핫'한 멤버들의 활약과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공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멤버들이 모여 어떤 모습의 걸 케이브(girl cave)를 완성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NA '혜미리예채파'는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김태호PD 제작사 TEO로 이적 후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혜미리예채파'는 3월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각 소속사 제공] -
[영화랭킹] '슬램덩크', 4일 연속 1위…200만 돌파 코앞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30일 3만 60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입소문을 타고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나흘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어 향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2만 5085명을 이끈 '교섭'이다. 누적 관객수는 146만 5053명이다. 3위는 '아바타: 물의 길'이다. 2만 3419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1038만 2394명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아기와 이별 5개월 “시간 깨져버린 기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아픔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가 출산 예정일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 그로부터 약 5개월이 흐른 지금, 아기와의 추억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모습을 드러낸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다”라며 여전히 떠난 아기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차마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라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어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첫째 딸 다비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평소처럼 태아 정기 검진에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박시은은 “집에 홀로 있을 다비다 걱정에 수술 4일 만에 퇴원을 강행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다비다 때문에 눈물까지 펑펑 쏟은 사연을 전해 지켜보던 MC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앞선 두 번의 이별과 최근 또 한 번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다시 희망을 품는 특별한 이유를 고백했다. 부부는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라며 다시 새 생명을 품을 의지를 드러냈다. ‘아내 바라기’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이라며 그간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
‘개훌륭’ 집안 서열 1위 꼬망이VS희망·소망이, 불편한 동거 [Ce:스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말티푸 꼬망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형제 ‘희망’, ‘소망이’를 제치고, 입양 된지 1년 만에 서열 1위로 등극한 말티푸 ‘꼬망이’가 등장한다. 귀여운 외모의 꼬망이는 공놀이를 좋아하는 애교쟁이지만 레트리버 형제 희망, 소망이와는 오래전부터 앙숙 관계다. 집에 온 지 7개월 만에 7살 레트리버 형제에게 감히 도전장을 내밀면서 세 형제의 평화가 깨져버렸다고. 엄마 품에 안겨 눈만 마주쳤다하면 형들에게 짖고 입질하는 꼬망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였던 희망, 소망이 형제들! 엄마에 대한 집착 때문에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꼬망이의 공격성에 과격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희망, 소망 형제에게도 이상 신호가 찾아왔다. 특히 신사견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했던 소망이가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보호자들은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는데 자칫하다 희망, 소망 형제가 소형견인 꼬망이를 덮치기라도 한다면 꼬망이가 즉사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이를 지켜보던 강 훈련사와 제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매일 꼬망이의 도발로 시작된 형제들의 싸움에 몸이 불편한 엄마 보호자와 가족들은 싸움을 말리느라 하루를 다 보낸다고 한다. 급기야 반려견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눈물을 훔치며 “저희 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한 외침을 보내는 엄마 보호자의 모습은 지켜보던 이들의 심금을 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보호자들도 통제 불능인 꼬망이와 희망, 소망 형제의 싸움에 과연 어떤 해결책을 내놓았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반려견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강 훈련사가 나섰다. 점차 심해지는 꼬망이의 공격성과 변해가는 희망, 소망 형제를 보고 엄마 보호자는 올바른 사랑을 주지 못한 것 같다며 죄책감까지 느끼고 있는데. 과연, 총체적 난국인 세 반려견의 가정은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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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범죄도시2’ 넘었다…국내 역대 매출액 3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범죄도시2’를 넘으며 국내 개봉작 역대 매출액 3위를 달성한 동시에 전 세계 역대 흥행 수익 TOP 4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47일 차인 29일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10,358,977명, 국내 누적 매출액 131,628,172,206원을 돌파했다. 이는 ‘범죄도시2’의 국내 누적 매출액 131,298,796,478원(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아바타: 물의 길’이 2022년 개봉작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것은 물론,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3위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 29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1억 1,658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 전 세계 역대 흥행 4위였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71,310,218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은 것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아바타: 물의 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와 같은 흥행 성과는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한 지속적인 특별 포맷 상영 니즈를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한국 IMAX와 돌비 시네마 흥행 매출액 1위, 전 세계 IMAX 흥행 매출액 2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절찬 상영 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셀럽 2023-01-30 오후 8:06:00 -
'소울메이트' 변우석, 김다미·전소니와 이별→만남…묵묵한 존재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꾸밈없는 연기로 현실 설렘을 선사했던 변우석을 드디어 ‘소울메이트’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이번 공개된 변우석의 캐릭터 스틸은 그 표정만으로 시선을 잡아 끌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부터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최근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까지, 강아지 같은 훈훈한 외모에 모델 출신다운 남다른 피지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소울메이트’에서 거짓없이 순수한 매력을 지닌 ‘진우’로 분했다. 극 중 오랜 시간 동안 ‘미소’와 ‘하은’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이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는 ‘진우’는 셋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진우’ 캐릭터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한 민용근 감독은 “‘진우’는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이다”라며 그간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말과 함께 “어떤 악의나 의도가 없는 선한 눈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변우석 배우가 딱 맞았다”고 말해 변우석이 어떻게 ‘진우’를 스크린에 펼쳐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우석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영화 ‘소울메이트’는 올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앤뉴] 더셀럽 2023-01-30 오후 3:25:00 -
'상견니' 익숙함과 신선함 사이…드라마 흥행 이을까 [씨네리뷰]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사랑하고 헤어져도 만남이 헛되지 않게”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만 드라마 ‘상견니’가 3년 만에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로 재탄생해 돌아왔다. 드라마에서 느꼈던 짙은 여운과 아련한 스토리를 다시 한 번 재현하며 ‘상견니’는 3년의 기다림이 조금도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냈다. 지난 25일 ‘상견니’는 개봉 주 신작 예매율 1위 기록,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개봉했다. 지난 28일 개봉 4일 만에 10만 관객 돌파하며 현재(29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4만 5,206명을 기록 중이다. ‘상견니’의 인기 돌풍은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당초 하루만 진행 예정이었던 ‘상견니’ 주역들인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내한 무대인사는 예매 오픈 직후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한 바. 뜨거운 예매 성원에 힘입어 추가 편성되었고 전 회 차가 모두 매진됐다. 앞서 ‘상견니’는 중국에서 개봉 27일 만에 박스오피스 4억 위안 돌파, 대만에서는 1억 대만 달러를 넘기며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린 바. 한국에서도 두터운 원작 팬 층을 보유한 만큼 ‘상견니’의 인기몰이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2019년 방영된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하되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해, 독립적인 작품으로 재구현했다.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처음 만났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묘한 설렘을 느낀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2017년 의문의 사고로 복잡한 타임라인 속에 갇혀버린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반복되는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인다. 다시 만나도 헤어질 수밖에 없는 무한굴레를 끊어내기 위해 이들은 서로의 시공간 속으로 뛰어든다. 주연배우 허광한이 “‘상견니’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밝힌 대로 당초 영화 ‘상견니’는 원작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드라마 ‘상견니’는 전 세계 OTT 플랫폼을 통해 10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만을 넘어 아시아를 휩쓴 메가히트 타임슬립 로맨스로 흥행신화를 썼다. 국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무수한 ‘상친자’(상견니에 미친자들)들을 양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이에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상견니’는 큰 기대를 모았다. 다만 영화 ‘상견니’는 원작에서 같은 소재와 캐릭터들만 가져왔을 뿐, 완전히 다른 세계관으로 시작된다. 리쯔웨이와 황위시안의 로맨스, 모쥔제와 천원루, 왕취안성의 서사도 새롭게 구축됐다.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원작팬들에게는 스토리상 전개와 타임라인을 이해하는데 다소 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무래도 같은 배우들이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드라마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원작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21부작에 걸쳐 풀린 드라마와 달리 2시간의 러닝타임 내에 각 캐릭터들의 시점에서의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새로운 캐릭터까지 추가되면서 원작과 연결 지어 해석하려고 하면 할수록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또 타임 슬립이 시작되고부터는 서로 다른 평행세계에서 얽히고설킨 사건의 실마리들을 따라가기 바쁘다. <@2>그럼에도 ‘상견니’의 타임루프에 익숙한 원작 팬들이라면 몰입해서 즐길 수 있다. 고도의 지적 유희를 요하는 ‘상견니’ 특유의 매력을 그대로 녹여내 뒤엉킨 타임라인과 다양한 복선들을 추론하면서 빠져들게 만든다. ‘상친자’라면 더 고민할 필요없이 볼 가치가 충분하다. ‘상견니’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우바이(Wu Bai) ‘Last Dance’와 낡은 테이프도 타임슬립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등장하고, 원작의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곳곳에 숨겨져 있어 반가움을 자아낸다. 운명적으로 재회한 리쯔웨이와 황위시안의 아련하고 가슴 절절한 로맨스는 다시 한 번 깊은 뭉클함을 선사한다.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의 고통 속에서도 무모한 노력을 거듭하며 황위시안만을 사랑하는 리쯔웨이의 애틋한 순애보가 심금을 울린다. 드라마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 세 배우의 호연도 빛났다. 상반된 두 캐릭터로 1인 2역 연기를 펼친 가가연과 허광한, 짠내와 애절함을 오가는 짝사랑을 그린 시백우가 만들어낸 앙상블이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외에도 원작 OST를 부른 손성희가 새로운 삽입곡 ‘눈물이 기억해(眼泪记得你 Remembered)’으로 참여해 ‘상견니’의 아련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더셀럽 2023-01-30 오후 3:07:00 -
도경수→지코 ‘수학 없는 수학여행’, 3월 첫방 [공식]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제작한 ‘수학 없는 수학여행’의 공식 로고가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 로고에는 글자마다 다른 표정의 얼굴들이 담겨 소위 ‘킹받는’ 침착맨 특유의 B급 감성이 잘 살려져 있다. 로고 속 생동감 넘치는 표정들이, 2023년 버라이어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수수행’이 선보일 새롭고 강렬한 재미에 기대감을 높인다.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의 신작 버라이어티로, 앞서 출연자로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합류를 알려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MZ세대가 사랑하는 스타들이 최보필 PD와 만나 과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오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더셀럽 2023-01-30 오후 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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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 공개 첫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만찢남’이 베일에 싸여있던 '침펄기주'의 리얼 무인도 라이프를 공개하며 화제몰이에 제대로 나섰다. 지난 27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 1, 2화에서는 제작진의 독한 속임수에 넘어가 무인도 생활을 하게 된 ‘침펄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별안간 무인도 만화의 주인공이 되며 실성부터 체념까지 버라이어티한 감정의 파도에 휩쓸렸던 ‘침펄기주’는 이내 남다른 생존력을 보여주며 시선 강탈에 성공, 공개 첫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침펄기주’의 ‘침착맨’ 이말년은 무인도에서의 첫 번째 미션, 불 피우기 컷 재현을 위해 부싯깃을 찾아 나서며 잡동사니들을 바리바리 챙기는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보너스 보물찾기 미션에선 보물이 아닌 잿밥에 관심을 보이며 꺼지지 않는 쇼핑 레이더로 수집욕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든든한 맏형 주호민은 참 리더다운 입으로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철저한 배경지식에 입각해 각종 참견을 아끼지 않던 주호민은 굶주리는 동생들을 위해 ‘구(口)제’ 젓가락을 손수 만들어 라면을 끓이는 ‘무인도 백종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섬 페이 두 배 불리기를 걸고 펼친 ‘배꼽게임’에선 어설픈 배꼽 감별사로 활약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는 자기주장 강한 모습으로 괴짜다운 매력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상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에서 샤머니즘을 남달리 중시하며 예술혼을 갈아 넣어 섬뜩한 신의 얼굴을 만들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반면, ‘나 혼자 삶’ 10년 세월이 빛나는 잔재주로 멤버들을 위한 그늘막을 완성하는 의외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침펄기주’의 멤버로 합류한 ‘뼈’우재는 종이 피지컬을 돋보이는 관찰력과 스마트함으로 극복하는 능력을 보여줘 탄성을 자아냈다. 보물찾기 미션에선 고도의 트릭을 포착하며 보물을 속속들이 찾아냈고, 엔딩컷 조각이 걸린 자전거 발전기 미션에선 과학적 원리를 발견해내 미션 성공의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섬 페이를 놓고 엔딩컷을 인질 삼아 제작진을 위협하는 대담한 면모로 ‘막내온탑’의 기질을 선보였다. 원하는 엔딩을 그릴 수 있는 엔딩컷 조각과 만화의 한 컷을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는 수정권이 걸린 무궁무진한 미션들이 남아있는 가운데, 자신만의 생존법으로 써나갈 ‘침펄기주’ 4인 4색 4챕터 무인도 매뉴얼이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네 남자의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은 2월 3일 3화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 -
[셀럽이슈] “누구보다 기다린 소식” 실내 마스크 해제에 극장가 ‘미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2시간이 넘는 상영 시간 동안 마스크를 쓴 채 영화를 관람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진다. 오늘(30일)부터 공연장, 영화관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때문. 극장가는 여러 대작들의 개봉을 앞둔 일정과 함께 팬데믹 이전 영화관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 영화관 등 문화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관련 업계 및 관람객의 자율적 실천을 당부했다. 다만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는 아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다수가 밀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지난해 9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연이은 방역 완화 조치에 문화계는 엔데믹 특수를 기대하는 상황. 특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서 혜택을 보지 못했던 극장가는 지난해 실내 취식 제한 해제에 이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같은 해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후 2021년 4월 실내 전체 및 외부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확대된 바. 이어 실내 취식까지 제한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은 줄어들었다.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실내 취식 제한이 해제되면서 극장가는 숨통을 트기 시작했다. 실내 취식 제한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를 비롯,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천만 돌파,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등 작품들이 흥행하며 활기를 띄웠다. 그러나 취식을 제외한 나머지 상영 시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관람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극장가는 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객 수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모두가 기다렸던 소식이다. 2시간 내외의 상영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 않나”라며 “이번 실내 마스크 해제로 인해 관객들의 불편함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티켓값 인상과 관람 환경 변화 등으로 코로나19 이전의 100%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조치가 극장가에 시너지를 불어넣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
김용만·김성주·안정환·정형돈 ‘뭉쳐야 뜬다’, 6년 만에 컴백 [공식]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뭉쳐야 뜬다’의 오리지널 멤버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약 6년 만에 다시 뭉친다. 30일 JTBC 측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뭉쳐야 뜬다’의 새로운 시즌에 출연을 확정했고,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에 첫 방송됐던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으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아재 4인방’이 함께해 큰 사랑을 받았다. 네 명의 멤버가 일반인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기존 여행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함을 선사했다. ‘뭉쳐야 뜬다’는 당시 무려 25개국 세계 일주를 즐기며 세계 곳곳의 관광지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다. 여기에 캐릭터가 확실한 ‘아재 4인방’의 매력과 케미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행만 떠나면 통이 커지는 ‘용만수르’ 김용만, 안전제일주의 ‘패키지 신봉자’ 김성주, 살뜰하게 멤버들을 챙기며 츤데레 매력을 터트린 ‘안 사람’ 안정환, ‘뭉뜬’의 건방진(?) 막내 정형돈까지, 4인 4색 매력과 케미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뭉쳐야 뜬다’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낸 네 멤버가 다시 만나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환장의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존의 ‘패키지여행’에서 탈출(?)한 네 멤버의 새로운 여행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뭉쳐야 뜬다’의 새 시즌은 오는 3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
Mnet 측 "'쇼미더머니' 폐지? 사실 아니다"[공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측이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전 Mnet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쇼미더머니' 폐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쇼미더머니'가 시즌11을 끝으로 폐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 됐다. 이와 함께 Mnet 연간 편성표로 추정되는 계획서도 함께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10월과 12월 사이에는 '힙합 신규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라고 표시돼 있다. Mnet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쇼미더머니11'은 지난해 12월 30일 1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래퍼 이영지가 이번 시즌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
오늘(30일) 공연장·영화관·실내체육시설 등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오늘(30일)부터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 영화관 등 문화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관련 업계 및 관람객의 자율적 실천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다만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는 아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간 국내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안전한 관람 환경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퇴색되지 않도록 당분간 관람객들의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
[영화랭킹]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0만 돌파 목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상영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9만 826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 2722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누적 2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선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교섭’이 7만 5888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고, 누적 143만 997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아바타: 물의 길’이며 7만 2047명의 관객을 이끌었고, 누적 1035만 8983명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
‘오세이사’ 입소문 通했다…개봉 두 달 만에 100만 돌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다카히로, 이하 ‘오세이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세이사’는 이날 오후 12시께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미디어캐슬은 트위터를 통해 “100만 관객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객분들에 청춘의 한 페이지가 돼 영광”이라며 “모두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성원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오세이사’는 일본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봉된 이 영화는 1020대 관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도루 역의 미치에다 슌스케는 국내에서 팬층이 형성돼 최근 내한하기도. 미치에다 슌스케는 2021년 데뷔한 일본 아이돌그룹 나니와단시 멤버다. 일본 실사 영화 중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2003년 개봉된 공포 영화 ‘주온’ 이후 약 20년 만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
‘복면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6연승? 넘사벽·아이스링크·만두·아씨 2라운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신이 내린 목소리에 대적하는 막강한 복면가수들이 등장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넘사벽과 아이스링크다. 두 번째 대결은 가왕 할 만두와 콧대 높은 아씨가 맞붙는다. 4인 4색 솔로곡 무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신이 내린 목소리가 6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복면가왕’ 설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2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